내연녀 감금 폭행한 초등학교 교장 구속

  • 등록 2017.10.17 00: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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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현직 교장이 내연녀를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10일 특수협박과 감금 등의 혐의로 남원 모 초등학교 교장 A씨(5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9일 오후 1시 50분께 내연녀 B씨(50)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1시간가량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한 B씨의 결별 요구에 격분, 차량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B씨가 차에서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으며, 경찰은 집에 머물러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올해 초 동료교사의 소개로 B씨를 알게 돼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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