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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귀농을 돕기 위한 모임이 개최됐다.
남원시 산동면은 지난 7일 관내 귀농귀촌 모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모임은 귀농귀촌을 희망자와 산동면 관계자들이 만나 청정지역인 산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이번 산동지역 귀농인 만남에서 산신마을에 귀농한 김종호씨는 귀농이후 체험한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지금까지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김씨는 “산동면 귀정사 귀농학교를 중심으로 구축된 귀농 희망자 인프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정을 나누는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또 어려운 점으로는 “귀농귀촌인과 기존 토착민간의 괴리”를 꼽으며 서운함 등을 이야기 했다.
산동면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귀농귀촌인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1번지 남원, 산동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