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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남원시 홍부골 포도와 지리산 반달곰 사과가 탑프루트 포도, 사과 품질평가에서 농촌진흥청장상(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이번 품질평가의 시상은 연말에 이뤄진다.
이번 탑프루트 포도, 사과 품질평가는 농촌진흥청,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격하고 공정한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현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흥부골 포도와 지리산 반달곰 사과는 재배역사가 타 지역보다 짧지만 자연적인 천혜의 기상 조건이 좋고 재배기술이 높아 맛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흥부골 포도와 지리산 반달곰 사과를 탑프루트 과실로 생산하기 위해 집중적인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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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재 보급 및 서리피해 방지시설, 지주보강, 반사필름 피복 등으로 고품질 포도, 사과 생산에 주력했다.
특히 생산된 포도와 사과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공동선별 후 서울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하하는 등 국내 최고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리산 반달곰 사과와 흥부골 포도는 여름철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 일교차가 큰 해발 450~600m의 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와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국 최고품질의 포도, 사과 주산단지로 부각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