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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4년 공공비축미를 지난해보다 10.1%(1,250가마) 늘어난 14만6,025가마(5,841톤)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황금누리, 운광벼 품종에 한해 40㎏ 기준으로 산물벼 1만9,725가마, 건조벼 12만6,300가마로 올해 남원시 생산량 약 5만4,440톤의 10.7%로 정도다.
산물벼 매입은 지난 9월23일부터 오는 10월21일까지 남원농협RPC, 자연RPC, 지리산쌀RPC 등 관내3개RPC를 통해 매입하고 있다.
건조벼 매입은 관내 읍·면·동 정부양곡보관창고 58개소에서 오는 10월21일 시작해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산물벼 조곡 40kg 기준 특등 5만2,861원, 1등 5만1,151원, 2등 4만8,841원, 3등 4만3,3810원이다. 건조벼는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의 우선지급금을 매입당일 지급하고 통계청 전국 평균(10월~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최종정산 지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도록 정선, 중량, 수분함량(13.0~15.0%)기준을 준수 하도록 관련유관 기관임직원과 함께 사전 예비점검, 출하농가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