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 평생능력개발원이 '생명산업 특성화 교육과정'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 교육과정은 지역의 핵심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달 9일부터 선착순 모집이 시작되는 상반기 교육은 노인돌봄 및 병원동행 양성과정, 시니어 토탈 양성과정, 파크골프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어 8월 11일부터 모집되는 하반기 교육에서는 노인건강관리지도사, AI활용교육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등 9개의 과정이 진행된다.
원광대 평생능력개발원은 농생명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청년 창업, 고령층 재취업 등 다양한 층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직업 기술 분야의 기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남 평생능력개발원장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과 지역대학 간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