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7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산시민들을 위한 뜻깊은 역사 강연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이 주최하고, 빛나사역사연구소와 다문화공존진흥회가 주관하는 ‘제3회 역사초청강연회’가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재난의 인식과 역사’로, 조선대학교 HK 연구교수인 이석현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역사 속 재난, 특히 아시아 지역의 전염병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데믹 이후 우리의 삶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석현 교수는 “재난을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닌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인문학과 역사,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