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승월교’, 소원의 다리로 거듭난다.

  • 등록 2014.11.02 1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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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광한루원 앞 승월교를 소원의 다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옛 사람들이 요천을 거닐며 승월대에 떠오른 달을 보고 소원을 빌었다는 이야기를 재현하기 위해 소원의 다리를 운영한다.

승월교에 중간지점에 소원을 적을 수 있도록 필기구 등을 비치했고 소원줄에 쪽지를 걸 수 있는 묶음 띠를 준비했다.

   
 

이와 관련해 남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합격과 장래 희망을 담은 소원종이를 우선적으로 소원 띠에 걸 예정이다.

또 승월교 교각에 설치된 미등 사이에 홍사초롱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 단장을 마쳤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원 빌기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승월교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걷고 싶은 다리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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