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첫 손님맞이 준비 분주

  • 등록 2015.03.26 14: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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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오는 29일 전국 팔도의 대표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올해 처음으로 남원공설시장을 찾는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관광객 4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함께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남원 공설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설시장은 조선시대에 형성된 장터로 근대 전국 3대 시장으로 불릴 만큼 문정성시를 이뤘다.

620년 역사를 가진 시장으로 인근에 광한루원 등 관광지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목기와 식도 등 특산품과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채고와 과일을 파는 150여개 할머니 노점상은 공설시장의 풍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설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남원역에 도착해 춘향테마파크와 혼불문학관을 둘러보고 공설시장에서 문화예술공연과 쇼핑을 즐긴 후 광한루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공설시장은 먹거리 할인행사, 김부각 기념품 증정, 색소폰 연주 공연 등을 준비했다.

특히 40년 넘게 시장에서 생업에 종사해온 시장 상인이 안내 해설사로 나서 튀밥, 식도 대장간, 순대집 등을 답사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공설시장만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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