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산 토종미꾸리 인공부하 치어 연중 생산기술은 연구한 결과 지난 1월부터 인공부화 기술로 생산한 치어를 육성하고 있다.
획기적인 기술연구로 본격적인 토종미꾸리 입식이 진행되고 있어 양식을 희망하는 농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인공부화 치어는 1월부터 3월 사이 인공부화해 육성한 치어로 양식 농가들로부터 3월21일까지 분양 희망량 신청을 받았다.
1차 신청 결과 255만 마리 분양신청을 받았으며 6월말까지 2차 분양신청을 받아 올해 생산목표인 500만 마리를 생산해 분양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까지 생산된 치어를 육성해 10월까지 분향하고 추어탕의 본고장인 남원 미꾸리를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하에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플락시스템 활용 등 새로운 방법으로 고밀도 미꾸리 사육과 사료 급여체계 개선 및 미생물 활용 양식기술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추어육성 담당자는 “성공적인 미꾸리 양식을 위해 현장순회 기술지도 계획을 수립해 치어입식 전 양식장 소독, 먹이생물 발생기술, 먹이급여방법, 물관리 및 질병 관리 기술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며 “추어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