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천 둔치 알록달록 꽃물결

  • 등록 2015.05.19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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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춘향제를 앞두고 축제의 주요 무대인 광한루 앞 요천 둔치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단지가 조성됐다.

남원시는 춘향제 때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승사교 ~ 춘향교 구간에 다년생 야생화 금계국, 꽃양귀비, 메리골드, 페츄니아, 제라늄 등 색색별 초화류 15만 본을 식재했다.

요천둔치를 수놓은 화려한 꽃들은 춘향제를 맞아 설치된 각종 깃발과 어울려 색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요천 둔치 변은 평소 시민들이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지역으로 꽃단지 조성을 통하여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춘향제 행사기간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사계절 꽃이 만발하는 아름답고 화사로운 꽃단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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