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관계기관, 농촌 일손돕기 나서

  • 등록 2014.05.21 15: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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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남원시 공무원들이 나섰다.

21일 남원시 사매면(면장 조정희)에 따르면 남원시 사매면사무소와 문화관광과, 보건지소, 농민상담소, 남원농협사매지점 직원 등 25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농촌인력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남원시 사매면 신촌마을 사과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나무에 열린 열매를 가장 좋은 열매만 남기고 나머지를 제거하는 작업인 열매솎기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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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여한 직원들은 이미 수년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일손돕기에 나선 공무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상 업무를 벗어나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서툰 솜씨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촌마을 주원경 사과농장주는 “요즘처럼 바쁜 농번기에 많은 직원들이 방문해 도움을 줘 감사하고 올해 풍년으로 이런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사매면장은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봄철(5~6월)과 가을철(9~10월)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원뉴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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