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들이 만들어낸 10년의 저력

  • 등록 2017.01.09 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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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들이 만들고 있는 신관사또부임행차가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춘향전’속의 관치문화를 해학적으로 복원해 길거리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으로 각색한 상설 공연물이다.

매년 봄과 가을 주말에 어현동 양림단지에서 광한루원을 오가는 퍼레이드로 진행되고 있다.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순수 남원시민 90여명이 참여해 만들고 있다.

2007년 창단 이래 40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제10회 광주충장축제(2013년)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 대상, 남원문화원이 주는 남원향토문화대상(2014)을 수상했다.

현재 휴식기에 들어간 공연단은 1월부터 3월까지 신규 공연단 양성교육과 팀별 공연마인드 함양, 공연기념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 배종철 회장은 “10년 연속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에 함께해 준 공연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지역문화 관광 상품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올해부터 관광단지 내에 설치된 마당극 전용공연장 ‘남원루’에서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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