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발전소 대책위 꾸려 ‘결사반대’

  • 등록 2017.06.15 15: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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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발전소 건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석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이 대책위를 꾸려 결사반대 목소리를 냈다.

시민남원회의, 왕치초 학무모, 지리산생명연대 등 남원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남원화력발전소대책위원회와 광석마을 주민 등은 8일 남원시의회를 찾아 의원총회 참관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또 성명서를 통해 “열병합발전소는 우드칩이나 펠릿을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미세먼지가 배출돼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즉각적인 설립취소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덧붙여 주민의사를 배제한 채 추진된 열병합발전소 설립에 관한 자료와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보장하는 조례를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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