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농업인인의 고령화와 농기계 대형화 및 첨단화로 노가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농기계 수리반을 구성했다.
지난 2월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수리반은 오는 11월 20일까지 관내 120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순회 수리반은 수리요청 시 즉시 출동해 농기계를 수리하는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 수명 연장과 이용률 향상을 위한 교육과 자가 정비 할 수 있는 실습도 병행하고 있다.
수리반은 지난해 69차례 726농가의 924대 농기계를 수리했고 올해는 5월 현재 29차례 58마을에서 475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등 적기 영농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고장으로 장기간 방치된 농기계도 수리 후 활용도를 높여 경영비 절감효과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고장으로 장기간 방치된 농기계도 수리 후 활용도를 높여 경영비 절감효과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남원시 금지면, 이백면, 인월면 등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영농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 70종 439대를 구비해 필요한 시기에 임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노령화와 일손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임대농기계사업과 순회수리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육 및 농기계수리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을 밝혔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