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가입기간은 지난 4월 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였으나 오는 20일까지 연장해 가입기회를 놓친 벼 재배농가에 추가 기회를 제공한다.
벼 보험은 태풍(강풍), 집중호우 등 거의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입은 손해와 특약 가입 시 병충해(벼멸구, 흰잎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로 입은 손해까지 보장하는 종합위험 수확량 보장 상품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예보에 올겨울이 따뜻해 벼에 발생하는 애멸구의 월동비율이 예년보다 높아 서해안을 중심으로 줄무늬잎마름병이 번질 우려가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며 “이 점을 고려해 가입률이 저조한 벼 재배 농가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