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레일 전북본부 춘향골 봉사회는 저소득층 이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춘향골 봉사회는 매년 저소득층 이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춘향제와 주말에 이사지원 사업이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 사업 수혜자인 정모(여·61)씨는 “기초 수급자 영구임대아파트로 입주가 확정됐지만 이사에 대한 부담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이렇게 도와줘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남원시설사업소 춘향골 박광태 회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지만 이번처럼 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가는 모습을 보면 몸은 조금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다”고 밝혔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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