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의 한 공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38분쯤 익산시 팔봉동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t 크레인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크레인에 탑승해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5m 아래로 추락해 다쳤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