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북 곳곳 아침까지 비...낮부터 중국發 미세먼지 유입

  • 등록 2018.11.08 18:58:04
크게보기


금요일인 9일 전북지역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까지 천둥ㆍ번개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인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또 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량 특보도 발효된 가운데 내일 전북 앞바다에서 최대 파고가 3m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 분포를 나타내며 다소 찬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이틀째 이어지는 비로 인해 오전까지 '보통' 수준을 보이다, 오후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다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에 높이가 높은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선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