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와 진안, 장수가 영하 4도로 가장 춥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낮부터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13~14도 분포를 나타내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오염 물질에 서풍을 타고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가 더해져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나쁨(35~75㎍/㎥)'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