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부부 숨진채 발견

  • 등록 2019.02.01 07:06:31
크게보기

▲고창경찰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한 아파트에서 A씨(85)와 부인 B씨(81) 시신을 아파트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31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아파트 관리인이 A씨 자녀의 부탁을 받아 아파트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감식을 벌인 결과 A씨와 B씨 몸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상태를 비춰볼 때 2~3일 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선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