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노인재능나눔 지원사업이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은 노인안전예방활동에 70명, 치매예방 상담안내 190명, 한궁 학습지도 90명 등 65세 이상 노인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가 월 4~5차례 진행되며 노인들이 보유한 재능을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나누는 사회활동이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달 25일과 26일 노인재능나눔활동에 대한 이해와 역할 및 참여자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모두 350여명이 교육에 참여해 보건소 치매예방센터와 EFR안전교육센터 세계한궁협회와 연계해 각각 치매예방교육과 안전교육(심폐소생술), 한궁지도교육을 진행했다.
전북 남원시지회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확보와 사회참여 기회 홍보 등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65세 노인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것은 물론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