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공을 드리는 척 사찰 법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6살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35분께 전북 정읍에 있는 한 사찰에 들어가 인적이 드문 틈을 타 불전함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법당에 침입 불전함 속 현금 2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 정읍의 한 사찰 노상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