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익산시와 함께 익산고대문화연구 5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지역 고대문화, 그 빛나는 시간을 찾아내다’를 주제로 KTX 익산역 서부 통로 전시장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난 50년 동안 익산지역 고대문화가 하나둘씩 밝혀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익산의 중요 문화재 발굴 내용과 함께 문화유산 변화상을 3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마한백제문화연구소 교수진은 “특별한 시간여행을 통해 1400년 전 익산의 빛나는 순간을 찾기 위해 애썼던 지역주민과 대학, 지자체의 빛나는 협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8일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더조은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5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익산시 김병재 복지국장,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더조은지역아동센터 장문희 센터장이 참석했다. 2017년 문을 연 더조은지역아동센터는 주변일대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열악한 센터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도배를 새롭게 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밝고 깔끔한 환경을 선물했고, 그동안 부족했던 책상과 책장도 지원해 아동들이 불편함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개인용 물품을 보관했던 오래된 사물함을 교체해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익산지점(지점장 김경수)에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큰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임재언 전북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하여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변
▲2018년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2019년 농식품부 업무보고'결과 브리핑하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했지만 저조한 분양률과 배후단지 미조성 등 악재가 남아 있어 수천억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이 여전히 안개 속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저조한 분양률을 감추기 위해 ‘글로벌식품존’을 제외한 수치를 공표해 사업부실을 덮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외국기업 입주예정부지로 지정한 ‘글로벌식품존’은 모두 323,000㎡(32필지)규모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5년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글로벌식품존 부지 가운데 116,000㎡(8필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1차 지정한 뒤 잔여부지 207,000㎡(24필지)에 대해 추가지정을 예고했다. ‘외국인투자지역(FIZ)’은 외국기업과의 입주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필지를 정부 60%, 전라북도 12%, 익산시 28%의 예산비율로 LH로부터 매입해 입주기업에 임대 하는 방식이다. 현재 입주한 외국기업을 기준으로 보면 해당 필지(23,140㎡)매입비는 약 35억8,000
6일 오전 11시 19분께 전북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동원마블 작업장에서 감독관 김모(62)씨가 중장비 페이로더에 깔려 숨졌다. 김씨는 이날 작업 중이던 페이로더 앞을 지나쳐 가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페이로더 운전사가 피해자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