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타파인) 김광수 기자 = 전북자치도에서 아들의 불법촬영 증거물인 휴대전화를 파손한 현직 경찰 간부가 친족 간 특례에 따라 불송치됐다. 경찰은 형사처벌과 별도로 감찰에 착수해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1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증거인멸 혐의를 받은 A 경감에 대해 지난 12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 경감은 아들 B군과 함께 있던 중 휴대전화를 던져 부쉈고, 아내가 이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증거인멸 행위는 인정되지만 친족이 가족을 위해 증거를 없앤 경우 처벌하지 않는 형법상 특례를 적용했다. 초동 수사팀과 A 경감 유착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팀의 휴대전화와 사무실 통화내역, 형사사법정보시스템과 112 신고내역 검색기록, 내부 메신저 로그 등을 조사했으나 사적 연락이나 수사정보 유출 정황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수사팀이 증거물 훼손 정황을 파악하고도 상부에 보고하지않은 사실은 경찰청 전수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A 경감을 다른 경찰서로 인사조치하고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은 고등학생 B군이 지난 5월22일 학교에서 여교사를 불법촬영하려
(전북=타파인) 김진주 기자 = 광복절을 불과 이틀 앞두고 ‘호남의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 이석규 지사가 끝내 눈을 감았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고인의 마지막 길은 공교롭게도 81년 전 빼앗긴 나라를 되찾았던 바로 그날, 8월 15일이다. 일제강점기 학생 신분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던 이석규 애국지사는 13일 새벽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코앞에 두고 전해진 호남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의 비보에 지역사회도 깊은 슬픔에 잠겼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던 애국지사였던 그의 별세로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증언할 수 있었던 또 한 명의 산증인을 떠나보내게 됐다. | 열일곱 학생의 항일운동…교실서 시작된 독립의 꿈 이 지사는 1926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다. 광주사범학교에 재학중이던 1943년 학생들과 비밀결사 성격의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일제에 저항하는 항일운동을 펼쳤다. 당시는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벌이며 조선인에 대한 황민화 정책과 탄압을 더욱 강화하던 시기였다. 학생들에게조차 일본어 사용과 황국신민화를 강요하던 상황에서 어린 학생들이 조
(서울=타파인) 손주찬 기자 = 장애인일자리 창출 현장에 친환경 소비문화를 접목한 ESG 실천사업이 추진된다. 12일 한국장애인녹색재단(중앙회장 정원석) 산하 그린포리사업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중앙정부기관 내 카페 4곳에 친환경 생분해 빨대 8만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환경보호와 ESG 가치를 실천하고 장애인 일자리 현장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함께해요 아름다운 동행’ 사업으로 마련됐다. | 장애인일자리 카페 4곳에 2만개씩 생분해 빨대는 청와대 연풍문점과 정부세종청사점, 세종컨벤션센터점, 정부대전청사점 등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중앙정부기관 내 카페 4곳에 각각 2만 개씩 배부된다. 이들 카페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장이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에 친환경 소비와 탄소중립이라는 환경적 가치가 더해졌다. 카페를 이용하는 공무원과 방문객에게도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제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자연서 분해 전달된 빨대는 그린포리사업단 내 생분해 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에코타임연구소가 직접 연구·개발했다. 옥수수 전분 등 식물성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의료원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 ‘공공의료기관 임상실습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의학과 4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의료본부와 응급의료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7개 분야 진료과장 14명이 지도전문의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응급의료센터와 수술실, 재택진료 현장을 경험하며 임상역량과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난 7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조준필 원장의 특강을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쳤다. 조준필 원장은 “학생들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지역의료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한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대학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필수의료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타파인) 김광수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 끝에 40대 친모를 흉기로 살해하고 반려견까지 죽인 18세 아들이 구속됐다. 인천지법은 9일 존속살해와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를 받는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A군이 도주할 우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A군은 지난 8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하던 친모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함께 기르던 반려견의 목을 졸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를 자퇴한 A군은 범행직후 경찰에 자진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집 안에는 A군과 B씨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이날 법원에 출석해 범행이유와 가족 간 갈등, 자진신고 경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충청=타파인) 김광수 기자 = 충청권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교통사고와 화재, 산업현장 추락, 온열질환 의심사고가 잇따르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해외 재외동포를 노린 123억원대 보이스피싱 조직과 44차례 고의사고로 보험금을 챙긴 배달기사가 적발됐고, 천안 한 교회 생활시설에서 숨진 11세 아동의 결박·학대 여부를 밝히기 위한 경찰수사도 진행되고 있다. ■ 8월6일 | 정부기관 사칭 보이스피싱…재외동포 15명에게 123억원 편취 충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영사·검사·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재외동포들에게 거액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10명을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과 캐나다 거주 재외동포들에게 “마약사건에 연루돼 불법자금 검수가 필요하다”고 속여 15명으로부터 12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활동한 조직원을 국내로 송환하고 해외 체류 내국인 6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 8월6일 | “술값 각자 내자”는 말에 격분…40대 흉기 위협 충북 괴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를 흉기로 위협한 40대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
(당진=타파인) 김광수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산면의 한 도로에서 앞차를 추월하던 승용차가 다른 승용차와 충돌해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6명이 다쳤다. 사고는 9일 오전 9시42분께 송산면 무수리 편도 1차로에서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0대들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충남 당진시 고대면 자율방재단이 지난 6일 오후 4시께 폭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마을 예찰활동 중 도로변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발견해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했다. 손종석 단장과 신현정·이동복 단원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민을 평평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했다. 이어 생수를 몸에 뿌려 체온을 낮추는 등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단원들은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주민을 인계했다. 당진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주민은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시는 자율방재단 폭염예찰 활동 지원과 재난 예·경보 방송, 안전안내문자 발송, 무더위쉼터 운영, 도심지 살수차 운행, 양심우산 설치 등 폭염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폭염 속에서 주민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끝까지 현장을 지켜준 고대면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재난 예방과 대응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타파인) 김광수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교회 생활시설에서 지내던 11세 아동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져 경찰이 결박과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충남경찰청은 숨진 A군과 함께 교회에서 생활한 성인 3명을 상대로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8시49분께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인근 병상을 확보하지 못해 약 1시간 거리의 세종충남대병원으로 A군을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의료진으로부터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골절 등 뚜렷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발견 당시 침대에 묶여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결박 경위와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어린 시절부터 해당 교회에서 생활했으며 가족들은 간헐적으로 교회를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타파인) 김광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산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계장급 직원이 대리운전 부업 중 성폭행과 불법촬영 등을 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대덕경찰서는 준강간 등 혐의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 A씨를 구속송치하고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추가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22일 A씨를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리운전 부업을 하던 중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뒤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기관의 겸직허가를 받지않고 부업을 했다는 의혹과 기관소유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내부조사 결과 관용차 사적사용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내용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는 입장이다. 기관은 A씨가 구속된 직후 직위해제했으며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