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새마을부녀회가 12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남원시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으로 열무김치자박이, 물외장아찌, 오징어젓갈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700여 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에서 해마다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꾸준하게 챙겨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윤영옥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들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는 제273회 정례회를 맞아, 11일부터 2025년 상반기 업무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위원들은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의 성과가 가시화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매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봉섭 위원장은 드론 배송 사업은 남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산간 지역 의약품 수송 등 실질적 용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반려동물 등록제의 지속적 추진도 당부했다. 이숙자 부위원장은 소상공인 지원 조건의 개선과 더불어 농촌 관광 사업은 양보다 질을 중시해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소태수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조사료 생산 관련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지홍 위원은 첨단산업 비즈센터에 유망 기업 유치를 촉구하며, 마을만들기 사업 등의 운영 내실화를 주문했다. 이기열 위원은 곤충산업에 청년농 참여를 유도하고 상수도 누수율 감소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김한수 위원은 대산 스마트팜 단지 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지속 필요성
남원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북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재정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청년 인구 유출의 주된 원인인 일자리 및 교육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사업으로는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이 있으며, 현재 바이오 융합센터의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시는 바이오소재 개발 및 연구개발(R&D) 인력을 지역에서 육성해 청년층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청년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생산, 가공, 유통, 연구개발이 통합된 미래형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국내 유일의 토종 미꾸리 양식단지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교육 기회를 지역에서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공공형 학원 모델인 ‘남원
남원시 혼불문학관은 지난 11일 남원고등학교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인문·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하였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창의 융합 사고력 증진과 진로 탐색 지원, 그리고 문학관의 교육·문학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기관 간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문학관의 공공성과 교육적 역할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혼불문학관은 문학관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며, 멘토-멘티프로그램 및 교과 연계 체험활동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고등학교는 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역 문화행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문학관이 단순히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청소년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문학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효력을 지니며, 별도의 협의가 없는 한 지속적으로
남원시 새마을부녀회가 12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남원시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으로 열무김치자박이, 물외장아찌, 오징어젓갈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700여 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에서 해마다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꾸준하게 챙겨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윤영옥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들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재난과 주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빈집을 활용한 남원형 임시 주거 지원사업인 '복지안전주택' 추진에 나섰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주택 화재 및 자연 재난으로 인해 거주지를 잃고 임시로 지인의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한 후 재난 피해자나 주거 위기가구가 단기간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개소를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권역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1호 복지 안전 주택’은 시내권 빈집을 매입을 완료하였고,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차량 진입과 주차 공간 확보, 생활 편의시설 여부 등 여건을 고려하여 권역별 대상지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귀농 귀촌을 한 시민 모씨는 "잘 한 정책 같다. 1달 살이, 1년 살이를 해보려고 하면, 막상 적합한 정보도 잘 모르겠고, 마땅한 주택도 없어서 발품 팔아서 정착지를 겨우 찾았는데,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민간단체가 이 사업들을 이어가는 등, 안정적인 플랜으로 정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임시 주거시설의 공실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남원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4년차를 앞두고 실국소장, 공약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수립하고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이라는 비전 아래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80%에 달하며,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025년 목표인 85%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계획 반영과 국가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 및 전북자치도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하반기 공약사업의 추진 로드맵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는 시민이 직접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실행계획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6월13일부터 7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 스케일링 사업을 올해도 계속 제공한다. 올해는 보건소 증축 공사로 인해 구강보건실이 기존 위치에서 보건소 2층으로 이전하여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구강검진과 무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 ▲스케일링 ▲불소 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전문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잇몸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술이다. 또한 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잇몸질환 예방, 자연치아 보존, 시린이 예방 등 전반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새로 이전한 구강보건실에서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을 받아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스케일링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주생 파크골프장에서 최근 주말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지역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달 31일 세종과 천안에서 온 자전거 동호인들이 요천변 옆에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 시설을 이용하던 중, 파크 골프 동호인으로 보이는 여성으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듣게 되면서 시작됐다. 제보에 따르면, 파크 골프장 내 먼지털이 기계 사용을 둘러싸고 일부 회원과 외부 방문객 간 마찰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원시에 확인한 결과, 이 시설은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것으로, 현재 골프장 내엔 먼지털이 기계가 설치돼 있다. 남원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설 관리 및 운영에 있어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남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관광객들이 남원에 대한 불신을 쉽게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가 최근 치른 남원춘향제는 2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과 국가대표 축제로 명성을 날리고 있기 때문. 자전거 동호인들은 정년퇴직한 60, 70대였고, "자전거 타고 가다 확 확 뒈져버려라"는 말을 들은 후 남원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관
남원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민선식 부시장이 9일 기획재정부에서 지역의 핵심 사업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추진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43억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현대옻칠목공예관 건립(152억원), 남원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490억원),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15억원)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남원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들이다. 민선식 부시장은 "현재는 부처 예산편성 단계가 끝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단계로 넘어간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장님의 중앙부처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도 정부 예산은 각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을 바탕으로 각 부처에서 편성하여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상태다. 기획재정부는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국회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