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예음헌에서 ‘마당극의 거장’ 김성녀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와 함께하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성녀 교수는 연극과 뮤지컬, 창극, 마당놀이를 넘나들며 한국 공연예술의 지평을 넓혀온 명인으로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창극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힘써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귀희 명창에게 가야금병창을 배우던 시절부터 한국 공연사에 이름을 남긴 예술가로 살아온 김 교수의 무대 인생과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다. ‘우리 음악 즐기기’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윤이나와 김성주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선보이며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예약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2026 틴틴창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6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춘향가·흥보가·수궁가·심청가를 바탕으로 발성과 호흡, 장단, 대사, 무대 동선 등을 직접 배우는 창극 체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수료생 가운데 국악을 전공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의 공연 연습과 무대 준비를 돕는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지리산소극장에서 진행되며, 22일 수료발표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창극 무대를 선보인다.
(남원=타파인) 박종일 기자 = 남원에서 탄생한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창극 '춘향'이 일본 국립극장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특히 오키나와 공연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처음으로 간사이 지역을 벗어나 직접 주최하는 문화행사로, 한·일 전통예술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과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오는 9일 일본 국립분라쿠극장(오사카)과 13일 국립극장 오키나와 대극장에서 창극 '춘향'을 순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판소리의 본고장인 남원에 자리한 국립민속국악원이 일본 두 도시를 찾아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현대적 감성과 예술성을 선보인다. 특히 오키나와 공연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오사카와 간사이를 넘어 처음으로 오키나와에서 직접 개최하는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를 계기로 한국 전통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간 문화교류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키나와 공연에는 일본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인 구미오도리와 류큐무용 보유자를 비
(남원=타파인) 양은희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 선율과 명상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지난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예원당 로비에서 운영한 2026년 상반기 '나를 위한 쉼, 국악명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악명상'은 국악을 공연으로 감상하는 데 그치지않고 명상과 호흡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무아, 결을 듣다–소리로 흐르는 감각 명상'을 주제로 총 6회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국악 선율에 집중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원당 로비는 명상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국악을 통해 진정한 쉼과 치유를 경험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상반기 프로그램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과 10월 하반기 국악명상을 이어갈 계획이며, 참가자 모집은 8월 중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국악명상은 국악을 매개로 자신을 돌보고 휴
(남원=타파인) 양은희 기자 = 판소리의 본고장이자 국악의 성지인 남원에서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을 배우는 특별한 국악 체험이 펼쳐졌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마련한 체험형 국악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남원다운 전통문화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대상 체험형 국악 프로그램 '덩덕쿵 국악놀이터'를 운영해 지역 어린이와 교사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을 어렵게 배우는 공연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체험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가야금과 해금, 아쟁 등 우리 전통 악기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장단에 맞춰 손뼉을 치며 자연스럽게 국악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해 첫 국악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어린이 국악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공연됐다. 동요 '산중호걸'을 바탕으로 토끼와 곰, 꾀꼬리, 여우, 호랑이 등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단원들이 직접 출연해 국악기 연주와 소리, 연기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교육 프로그램 ‘청출어람’이 체험중심 교육으로 호응을 얻으며 전통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악강좌 ‘청출어람’을 운영 중이며, 지난 1991년 ‘국악문화학교’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7,000명이 참여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청출어람’은 판소리와 국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일반인이 국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하며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과정에서는 ‘소리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수강생들은 직접 악기를 제작하며 구조와 음향 원리를 이해하는 등 기존 강의 중심 교육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지역뿐 아니라 경기, 전남, 경남 등 타 지역 수강생들도 참여해 국악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판소리, 국악기 연주, 체험형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지역특성과 수요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대한민국 최장수 전통문화축제인 제96회 춘향제가 30일 오전 춘향묘 참배를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무대로 펼쳐진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주천면 육모정 인근 춘향묘역에서 참배 의식을 열고 축제의 성공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과 권덕철 춘향제전위원장, 춘향문화선양회, 시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헌화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춘향의 절개와 정신을 되새기며 축제의 의미를 다졌다. 춘향묘 참배는 90여 년 역사를 이어온 춘향제의 출발점이자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식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 정신을 기리는 의식은 축제의 근간”이라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남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춘향제는 다음달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기품 △결기 △사랑 △전통 등 4대 테마 아래 16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전통 공연부터 체험, 경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남원의 봄을 수놓는다. 축제의 서막은 30일 오후 7시 30분 ‘춘향선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2026년 대표창극 춘향을 기획·제작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예원당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24일 오후 7시, 25일과 26일은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취학아동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춘향은 판소리 다섯바탕 가운데 대표작으로 꼽히는 춘향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익숙한 줄거리 재현보다 춘향의 시선과 내면에 집중해 사랑과 이별, 기다림과 재회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작품은 ‘서(序)·이별·그리움·신연맞이·수난·재회·어사출도·다시 사랑가’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원전 사설에 새로운 사설을 일부 더하고, 작창과 작곡, 서사적 무용을 결합해 전통 창극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확장했다. 특히 “달빛 아래 매화 피어, 봄 향기 보내나니”로 시작하는 서(序)를 비롯해 “여보 도련님 날 데려가오”의 이별, “하루 가고 이틀 가고”의 그리움, “갈까부다 갈까부네”의 수난, 어사출도와 다시 사랑가에 이르기까지 춘향의 감정선을 중심으로 장면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이번 작품은 배삼식 교수가 대본을 맡고, 한승석 교수가 작창을, 김정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배역으로는 서진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2026 ‘소리 판’ 명창무대의 첫 공연으로 왕기석 명창의 미산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왕 명창은 전북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로 이번 공연에서 고수 장주리와 함께 약 1시간 30분 동안 미산제 수궁가의 음악적 특징과 판소리의 묘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미산제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하나인 수궁가를 바탕으로 전승된 소리로,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려는 자라와 이를 꾀로 벗어나는 토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해학과 풍자, 긴장과 이완이 어우러진 극적 구성이 특징으로, 판소리 특유의 서사성과 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국립민속국악원’, 전화 문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 이 2026년 상설공연 ‘광한루원 음악회’를 오는 4월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월과 5월, 9월과 10월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5월 14일·21일과 9월 10일·17일에는 오후 4시 공연을 추가해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광한루원 음악회 는 남원의 대표 문화명소인 광한루원 의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상설공연이다. 공연 장소는 광한루원 내 완월정으로, 기악독주 ‘산조’를 비롯해 판소리·입체창·단막창극 ‘춘향가’, 민속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악과 성악, 춤과 연희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완월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무대의 개방감을 살려 관객과 무대의 거리를 한층 좁힌 것이 특징이다. 봄과 가을 풍경이 어우러진 광한루원에서 국악 특유의 멋과 여운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 16회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4월 2일·9일·16일·23일, 5월 7일·14일·21일에 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