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봄의 정취를 담은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K-국악스테이지 공연 ‘봄, 향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우리 음악과 춤을 통해 봄의 생동감과 따스한 감성을 표현하는 무대로, 전통 국악의 깊이와 계절의 정서를 함께 담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궁중춤 ‘춘앵전’을 시작으로 기악중주 ‘걸음마다 꽃이 피소’, 입체창 ‘춘향가 중 기생점고’, 무용 ‘부채춤’, 민요 ‘봄노래·사철가·신사철가’,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궁중무용과 전통 민요,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무대는 화사한 봄 분위기와 국악의 흥을 함께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국립민속국악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우리 전통음악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국악 입문 강좌가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원데이 클래스 공개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성인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금, 가야금, 판소리, 설장구 등 4개 과목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수업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연습실에서 열린다. 강좌는 매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업 일정은 24일 해금, 25일 가야금, 26일 판소리, 27일 설장구 순으로 운영되며 과목별 정원은 15명이다. 모집 대상은 국악을 처음 배우는 일반 성인으로 선착순 접수 방식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습에 필요한 악기는 국립민속국악원이 제공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보다 가까이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립=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2026년 판소리마당 ‘소리 판’ 완창무대에 오를 소리꾼을 공개 모집한다. 한 바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 완창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5명을 선발하며, 선정자에게는 무대 운영 지원과 출연료가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한 바탕을 완창할 수 있는 19세 이상 소리꾼으로,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한다. 접수는 1월 14일부터 1월 16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nice12s@korea.**)로만 가능하다. ‘소리 판’ 완창무대는 2020년부터 이어온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설집을 제작·제공해 왔다. 2026년 공연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리며, 명창 초청공연 1회와 공모 선정 소리꾼의 완창무대 5회 등 총 6회로 구성된다. 공모 세부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63-620-232*로 하면 된다. 김중현 원장은 “명창 초청과 공모 완창을 함께 구성해 판소리의 전통을 오늘의 무대로 잇겠다”며, “한 바탕을 온전히 감당할 소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국악강좌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예술의 핵심 요소인 판소리·장단·연기·움직임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무대에 올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 과정의 주제는 창극 ‘별주부전’이다. 수강생들은 대본 읽기와 배역 구성, 장면 연습을 거쳐 판소리와 장단, 무용과 연기를 단계적으로 익히며 창극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놀이 요소를 접목한 연기 수업으로 몸짓·말·소리·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3일간,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신관 무용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과정의 마무리로 1월 31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수료발표회가 열리며, 수강생들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모집 대상은 2025년 기준 초등학교 1~6학년이며, 정원은 25명이다. 수강료는 5만 원으로 접수는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6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장애·한부모·다자녀 가구 등은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공연장을 단순한 관람 시설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머무는 경험 자체가 문화가 되는 공간’으로 재편하는 대대적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공연장 로비, 전시·체험공간, 신기술 기반 콘텐츠까지 전면 손질하며 국립예술기관의 관람 환경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립민속국악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연장 로비와 전시·체험공간을 중심으로 관람객 편의성 제고와 감성적 체류 경험 확대를 목표로 한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결과물은 공연 관람 전후의 ‘기다림·머무름·이동’을 모두 문화 향유의 일부로 바꾸는 혁신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관 로비에는 판소리와 국악 이미지를 활용한 신기술융합형 영상 콘텐츠가 설치돼 공연 시간에 맞춰 상시 송출된다. 실시간 시계, DID·LED·프로젝션이 연동된 정보 안내 시스템을 통해 관람객은 직관적으로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개 이미지를 모티프로 한 영상과 입체 음향은 공연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국립 예술기관에 걸맞은 ‘첫인상’을 만드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셈이다. 2층 로비의 체험공간 ‘흥부마루’도 보다 안전하고 친근한 공간으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운영한 2025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이 지난 6일 예원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보다 5개 강좌를 확대해 총 15개 강좌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83명이 참여했으며, 수료발표회에서는 79명의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펼쳤다. 이날 수료발표회는 해금, 대금, 판소리, 가야금·가야금병창, 민요, 한국무용, 장구·꽹과리, 아쟁 등 전통예술 전 분야를 망라하며 다채롭게 구성됐다. 각 강좌 대표자들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객석은 연이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무대에서는 초급부터 중급까지 수준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이어졌다. ▲해금(초급) 〈찔레꽃·홀로아리랑〉 ▲판소리 〈춘향가〉▲가야금 중급반 〈휘모리〉·〈동해바다〉 ▲민요 〈한강수타령·진도아리랑〉 ▲한국무용 〈살풀이·태평무〉 등이 무대를 채우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장구·꽹과리는 전체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중심 역할을 맡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청출어람’은 초급–중급 단계별 국악 실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국악을 쉽게 접하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출석 기준을 충족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악의 고장이자 국악 인재의 산실로 불리는 남원에서 올겨울 뜻깊은 무대가 열린다. 남원용성중학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청소년 국악교육의 대표적 모델로 인정받는 용성중 관현악단이 1년여의 연습과 성장을 담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학교 교가 연주를 시작으로 △광야의 숨결 △박타령 △아름다운 나라 △일출의 바다 등 국악관현악 중심의 곡들이 준비돼 있다. 가야금·해금·거문고·대금·피리·아쟁·타악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이 직접 호흡하고 쌓아온 기량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국악 특유의 정서와 청소년만의 맑고 힘 있는 에너지가 모여, 남원이라는 지역이 가진 문화적 정체성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하 메시지 — “청소년 국악의 미래를 밝히는 무대가 되길” 김종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의 연주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한국 전통음악의 정신을 다시 밝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연주회가 학생들이 걸어온 시간의 결실이며, 앞으로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가을의 끝자락,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차담의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7시 남원 예음헌에서 열리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에서는 건축가 전해갑이 초청돼 ‘문화가 답이다’를 주제로 건축과 삶, 그리고 예술이 만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초청 강연의 주인공 전해갑 건축가는 전북 완주 소양면의 ‘아원고택’과 ‘오스갤러리’ 대표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디렉팅한 예술 건축가이자 갤러리스트다. 그가 운영하는 아원고택은 BTS가 머문 장소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전통 한옥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연과 예술,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다담에서는 그가 직접 전하는 “공간은 사람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라는 철학 아래,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문화의 형식이자 예술의 언어임을 이야기한다. 그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공간의 미학’은 국악의 선율과 함께 새로운 문화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문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연주로 열린다. 첫 무대는 정대석 작곡의 거문고 독주곡 〈수리재〉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풍류정신을 담은 작품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가을 정취가 짙어지는 10월, 남원 예원당에 국화 향기와 함께 국악의 선율이 흐른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2025 하반기 토요기획공연 <판>을 선보인다. ‘국화향 가득한 오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펼쳐지며, 전문예술단체와 대학,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국악무대를 선사한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10월 18일 첫 공연은 퓨전 국악그룹 'Play 가온’의 창작 음악극 〈심봉사의 눈으로 본 심청〉이다. 판소리 ‘심청가’를 아버지 심봉사의 시선에서 재해석하고, 재즈의 감성을 더한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전한다. 이어 10월 25일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등장, 우륵의 예술정신을 계승한 <국악관현악> 무대로 웅장한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11월 1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이 기획공연 〈무색(舞色)〉을 통해 전통 무용과 기악, 성악이 어우러진 다층적 예술의 깊이를 선보인다. 11월 8일 무대는 젊은 국악인들의 열정이 빛난다. 전남대 국악학과 ‘뉴비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가 자랑하는 전통 농악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오는 10월 19일 남원시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는 고(故) 류명철 명인을 기리고 남원농악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1-6호로 지정된 예술로, 공동체의 흥과 풍류를 상징하는 대표적 전통 공연이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원농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가 이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경연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꽹과리, 장구, 북, 소고, 전통연희, 사물놀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개인의 예술성과 기량을 평가하는 개인 경연 중심의 대회로 진행된다. 이는 기존 단체 중심의 농악대회와 차별화된 점으로, 명인과 청소년 꿈나무 발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총상금은 1,300만 원 규모로,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남원시의장상, 국립민속국악원장상 등 다양한 부문 상이 마련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