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파인) 이상선 기자 = 초고령사회 문턱에서 지역사회 노인의 ‘삼킴 건강’ 실태를 정밀하게 짚어낸 원광대학교 대학원생의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실리며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작업치료학과 김보라 박사과정생이 수행한 연구 논문 ‘한국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주관적 삼킴 어려움 유병률 및 특성’이 SCI급 국제저널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89명을 대상으로 삼킴 장애 유병률과 특성을 조사한 것으로, 전체의 40.7%가 스스로 삼킴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해 적지 않은 잠재 위험군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은 뚜렷하게 상승했다. 연구에 따르면 85세 이상에서는 57.0%가 삼킴 불편을 호소해, 고령층으로 갈수록 식사와 영양, 건강 전반에 걸친 위험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는 또 삼킴 과정 가운데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 적절한 상태로 만드는 구강 단계(Oral Phase)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눈에 띄는 점은 삼킴 어려움이 여성, 저학력층, 비수도권 거주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는 점이다. 김보라 박사과정생은 “임상적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구강 단계 등에서 잠재적 위험을 안고 있는 노인이 상당수 존재한다”며, “지역사회 기반의 정기적 스크리닝 체계를 마련해 조기 중재와 의료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지도한 우희순 원광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삼킴 건강의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연구”라고 평가했다. 원광대는 이번 성과를 통해 대학원생 연구역량과 국제 학술성과 창출 기반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작업치료학과 역시 체계적인 연구 지원과 지도 시스템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이 전북소방본부 문건을 추가 공개하며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12·3 내란 순응’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이 의원은 16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12·3 내란 규명이 곧 전북의 성장과 경제”라며, “내란의 밤에 대한 진실을 덮고서는 전북의 미래도, 도정의 신뢰도 바로 세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관영 지사는 더 이상 숨지 말고 공론장에 나와 맞짱토론에 응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날 이 의원이 공개한 문서는 전북소방본부가 지난 2024년 12월 4일부터 6일 사이 작성한 4건으로, 비상계엄 선포 직후 전북도의 대응 정황이 담긴 자료다. 이 의원은 이 문서들이 “전북도가 계엄 상황에 순응하며 대응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원택 의원이 문제 삼은 첫 문건은 12월 4일 0시30분 결재된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소방본부장 긴급지시사항 알림’이다. 해당 공문에는 ‘청사 등 중요시설 출입관리 및 보안관리 강화’ 지시가 담겼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당시 평상시 방호조치였을 뿐이라는 김 지사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실제 비상 대응 체계가 가동된 정황”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문건인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결과보고’에는 12월 4일 오전 2시20분부터 2시40분까지 회의가 열린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 의원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이후에도 전북도는 여전히 계엄 상황을 전제로 회의를 열고 대응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대응이 아니라 계엄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순응의 흔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건에 담긴 ‘장기상황 대비, 원활한 상황 처리를 위해 18명 자가 대기’라는 표현에 대해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해제 발표 이후까지 전북도가 장기 상황을 상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지사가 설명한 준예산 편성 준비 역시 계엄포고령 1호에 따른 도의회의 정치활동 금지를 전제로 한 것 아니냐”며, “말로는 계엄 반대를 말하면서 실제 행정은 계엄 지속에 맞춰 움직였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의 위기 대응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이 의원은 “김 지사는 12월 3일 밤 11시55분 도청에 도착해 다음 날 새벽 1시30분 청사를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말하면서 정작 도지사가 1시간30분 만에 청사를 떠난 것이 과연 책임있는 리더십이냐”고 되물었다. 이 의원은 또 “김 지사 스스로 내란 동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문제 제기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회피가 아니라 공개 검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의혹 규명은 정쟁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도정 신뢰의 문제”라며, “도민이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토론에 즉각 응하라”고 촉구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봄의 정취를 담은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K-국악스테이지 공연 ‘봄, 향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우리 음악과 춤을 통해 봄의 생동감과 따스한 감성을 표현하는 무대로, 전통 국악의 깊이와 계절의 정서를 함께 담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궁중춤 ‘춘앵전’을 시작으로 기악중주 ‘걸음마다 꽃이 피소’, 입체창 ‘춘향가 중 기생점고’, 무용 ‘부채춤’, 민요 ‘봄노래·사철가·신사철가’,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궁중무용과 전통 민요,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무대는 화사한 봄 분위기와 국악의 흥을 함께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국립민속국악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한명숙 남원시의원이 남원 광한루원 경외상가 리모델링 사업의 성과 부진을 지적하며 정책 전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남원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명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외상가 리모델링 및 먹거리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장기 표류 문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사업 추진 3년이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주변 상권 침체와 지역 갈등만 심화되고 있다”며, “시설 중심·단기 행사 위주의 행정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특히 광한루원 경외상가 일대에서 추진된 ‘월광포차’ 사업을 사례로 들며 “수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차별성 없는 먹거리 행사와 공연 중심 운영으로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렀다”며, “사업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성과 분석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과 주차 문제, 교통 통제 등으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상권 활성화 정책이 오히려 지역 갈등 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해결책으로 ▲예산 대비 효과와 방문객 체류 시간 등 객관적 성과 평가와 결과 공개 ▲상인·주민·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 주도 상권 거버넌스 구축 ▲장기 안심상가 계약과 자율기획 사업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 등을 제안했다. 그는 “건물 리모델링과 점포 재배치만으로 상권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이 방향을 만들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외상가는 남원의 상징적 공간인 만큼 사업 실패는 단순한 한 사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상권 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정치는 때로 계산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결국 평가는 숫자보단 사람의 진심에서 나온다. 이번 김영태 의장의 ‘부활’은 단순한 공천 재심 사건이 아니었다. 정치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장면이었다. 김영태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가 재심을 통해 ‘적격’ 결정을 받으며 다시 경선 무대로 돌아왔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재심 심의 결과 김영태 남원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적격 결정을 인용했다. 그러나 이 사건의 본질은 ‘재심 통과’ 그 자체에 있지 않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김영태라는 정치인의 태도에 있다. 정치 생명이 흔들릴 수 있는 컷오프 상황에서 많은 정치인들은 분노하거나 공격적인 대응을 택한다. 정치적 억울함을 외치거나 당을 향해 날을 세우는 모습도 낯설지 않다. 하지만 김영태 의장은 달랐다. 그는 지지자 520여 명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했다. 정치적 위기 속에서도 민주당의 정신을 먼저 찾은 것이다. 이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의외로 비쳤다. 공천 탈락 소식이 퍼지는 와중에도 그는 당을 원망하기보다 ‘노무현 정신’을 이야기했다. 정치적 계산보다 신념을 앞세운 선택이었다. 정치권에서는 흔히 “순수한 정치인은 오래 버티기 어렵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때로는 바로 그 순수함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한다. 김영태 의장은 남원 정치에서 오랫동안 ‘소통형 정치인’으로 불려왔다. 시민과의 대화를 앞세우는 정치 스타일 때문이다. 이번 재심 인용으로 민주당 공천 과정의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김영태 의장을 다시 경선 링 위에 올려놓은 이상, 이제 판단은 당이 아니라 시민의 몫이다. 정치는 기술로 이기는 게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의 진심이 통하는지 여부는 민심이 결정한다. 이젠 그 답을 남원 시민들이 내릴 차례다.
(지리산=타파인) 이상선 기자 = 지리산 자락에 봄이 찾아왔다. 혹독한 겨울을 뚫고 올라온 복수초와 노루귀, 너도바람꽃 등 봄의 전령 야생화들이 지리산 전북권에서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리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9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강재성)는 최근 실시한 봄꽃 개화 모니터링 결과 복수초와 노루귀, 너도바람꽃 등 봄 야생화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화는 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이 실시한 현장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눈 녹은 숲속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복수초와 노루귀는 겨울 끝자락에 피는 대표적인 봄 야생화로 ‘봄의 전령’이라 불린다. 특히 복수초와 노루귀는 국립공원공단이 지정한 ‘생물계절알리미종’으로 시민과학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는 생태 지표 식물이다. 이들 야생화의 개화 시기는 계절 변화와 생태 환경 변화를 파악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지리산 전북권 숲길과 계곡 일대는 매년 봄이면 희귀 야생화와 봄꽃을 찾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생태 탐방지로 꼽힌다. 유대종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에 봄이 성큼 찾아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봄 야생화들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생화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탐방객들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원종 예비후보가 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이전이라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를 들고 보건복지부를 찾아 중앙 설득에 나섰다. 남원시장 예비후보인 김원종은 지난 8일 세종시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제2차관을 면담하고 ‘국립중앙의료원(NMC) 남원 이전 및 서울 부지 아파트 공급’ 구상을 공식 건의했다. 김 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이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공공의료 강화, 수도권 주택 문제 해결까지 동시에 풀 수 있는 국가 전략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청와대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정책 구조와 추진 가능성을 설명하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늘 전달한 구상은 남원의 운명을 바꿀 담대한 비전”이라며, “중앙 행정 시스템을 이해하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전문가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지역 민심의 흐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중앙을 이해하는 행정 전문가가 남원의 미래를 풀어가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검증된 행정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남원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가 단순한 공약 제시를 넘어 중앙정부와 직접 협의에 나섰다는 점에서 ‘준비된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전략적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 후보가 제시한 남원 미래 비전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이전 ▲KAIST AI 공공의료 캠퍼스 유치 등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공공의료 메카시티’ 조성이다. 김 후보는 “보건의료 행정 전문가로서 가진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남원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며 “남원의 자부심을 되찾는 길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탈모와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천연미네랄 기능성 염색과 두피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전문 미용 매장이 남원 향교동에 문을 열었다. 남원 향교동에 위치한 ‘큐사랑 모발팡팡 남원향교점’이 지난 4일 가오픈하며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원시 붕맛1길 27-3(영진반찬 건물 1층)에 자리한 이 매장은 전국적으로 두피관리 전문 브랜드로 알려진 큐사랑 시스템을 도입한 미용 전문점이다. 큐사랑은 전국 가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천연미네랄 기능성 염색과 두피·탈모 관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문 브랜드로, 모발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층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본사인 큐코리아에서 공급하는 특허 기반 탈모예방 및 육모촉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향교점에서는 천연미네랄 기능성 염색과 스타일 염색을 동시에 구현하는 ‘팡팡염색’과 손상된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두피클리닉 프로그램이 대표 서비스다. 모발을 풍성하게 연출하는 동시에 두피 건강을 관리하는 복합 프로그램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조해순 원장은 “모발 관리의 출발점은 두피 건강”이라며, “두피 클리닉을 통해 먼지와 비듬 등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모발 성장 환경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두피클리닉 프로그램은 고객의 두피 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모발 굵기와 지루성 두피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모공 확장, 각질 제거, 모낭 정화, 영양 공급 등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관리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 최소 6개월 이상 프로그램을 권장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팡팡염색’은 모발의 볼륨감을 높이고 다양한 컬러 연출이 가능한 기능성 염색이다. 암모니아 잔여물이 남지않아 자극적인 냄새가 적고 눈과 두피 자극이 거의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두피 관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특수 괄사 빗도 눈길을 끈다. 큐코리아 제품으로 제작된 이 빗은 실리콘 재질로 음이온을 방출해 두피의 시원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큐사랑 남원향교점은 현재 1인샵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두피 관리나 염색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황남희 본부장은 “현대인들은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탈모와 두피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며, “남원 향교동 최초로 입점한 큐사랑 향교점에서 전문 제품과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두피와 풍성한 모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큐사랑은 전국적으로 두피관리와 천연미네랄 염색을 결합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탈모 관리와 모발 건강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상호 : 큐사랑 남원향교점 ▶ 주소 : 전북 남원시 붕맛1길 27-3 1층 ▶ 예약 문의 : 010-7464-4672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장 예비후보 김영태 의장이 요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벨트 조성 구상을 밝히며 “자연과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예비후보는 최근 정책 메시지를 통해 남원시를 가로지르는 요천을 남원의 핵심 자연 자산으로 규정하고, 이를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관광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관광 축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요천 100리길을 중심으로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요천을 따라 걸으며 자연스럽게 구도심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완성하겠다”며, “사람이 머물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공간으로 요천을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꽃이 피고 사람들이 걷는 길, 아이들의 웃음이 머무는 길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관광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고, 그 길의 끝에서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난개발이 아닌 친환경 개발을 통해 자연은 지키고 경제는 살리는 정책으로 남원의 미래 성장축을 세우겠다”며, “요천이 흐르면 남원의 미래도 함께 흐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천 100리길 생태관광 벨트 조성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남원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소통과 실행으로 남원을 바꾸는 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태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남원의 관광·경제 구조를 동시에 살리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지역 대표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수곡장학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6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는 지난 2월 28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주요 내빈, 장학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곡장학회는 고(故) 남강 양병식 선생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뜻으로 지난 2001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올해로 2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는 인성과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월 장학생을 선발하고 2월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고등학생 7명, 대학생 18명, 예·체능계 학생 3명 등 총 28명이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100만원씩, 대학생에게 300만원씩, 예·체능계 학생에게 100만원씩 지급돼 총 6,400만원이 전달됐다. 수곡장학회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남원지역 학생 1,039명에게 총 12억1,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남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초등부와 중등부 교사 각 1명을 선정해 ‘남원사랑교육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7명의 교사에게 해외 연수비 5,5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3차례에 걸쳐 2,8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효의 가치를 계승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효행상’을 제정해 매년 2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해석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 생활을 언급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과 성찰을 통해 위대한 업적을 남겼듯이 장학생 여러분도 현실이 막막할 때일수록 배움의 끈을 놓지 말고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수도권 주택난과 지방 의료 인프라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파격적 제안이 나왔다. 지난 3일 보건복지 행정 전문가 출신인 김원종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국립중앙의료원을 남원으로 이전하고 서울 부지에는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자는 ‘국가 프로젝트’를 공식 제안했다. 김원종 남원시장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립중앙의료원의 남원 이전을 건의하는 정책 제안을 통해 “서울은 아파트가 절실하고 지리산 중심도시인 남원은 병원이 절실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을 남원으로 이전하고 그 부지에는 아파트를 건설하면 수도권 주택 문제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기존 부지와 신축 예정 부지를 합하면 약 7만㎡ 규모로 압구정 재건축 5구역과 맞먹는 면적이다. 이 부지를 활용할 경우 약 5천 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남원을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중심 도시로 대전환하는 ‘의료 메카시티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 정책은 △남원 국립의전원 조속 설치 △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이전 △남원 공공의료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KAIST 남원 AI 공공의료 캠퍼스 유치 등 4대 전략이다. 우선 그는 정부가 최근 공공의대 설립 계획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지역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남원 국립의전원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서남대 의대 정원을 기반으로 100명 규모의 국립의전원을 설립해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이전은 의학교육과 수련 시스템을 완결하는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학생을 서울로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과 수련 기관을 한 곳에 모아야 진정한 공공의료 교육이 가능하다”며, “국립의전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남원에 함께 자리 잡으면 세계적 수준의 의학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으로 이전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단순한 병원이 아닌 미래형 의료기관으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노인의료와 예방의료, 신종 감염병 대응 연구를 수행하는 바이오·공공의료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 남부권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여기에 ‘남원 공공의료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처럼 산·학·연·병 협력 구조를 구축해 AI 의료와 공공보건 기술을 개발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 그는 미국 보스턴·케임브리지 바이오 클러스터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자산이 지역 경제의 핵심 자본이 되는 시대”라며, “남원을 보건의료 규제 샌드박스 단지로 지정해 원격의료, 의료 데이터 활용, 분산형 임상시험 등 신기술을 가장 먼저 실증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전략은 KAIST 남원 AI 공공의료 캠퍼스 유치다. 김원종 후보는 “국립의전원, 국립중앙의료원, KAIST AI 공공의료 캠퍼스가 삼각 축을 이루면 남원은 세계적인 공공의료·헬스케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구조에서 국립의전원은 교육과 임상을 담당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수련과 감염병 연구 허브 역할을 맡으며, KAIST 캠퍼스는 의료 데이터 분석과 정밀의료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실증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이 모델은 지역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AI 기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공의료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며, “남원 청년들이 첨단기업에서 일하고 시민들이 고임금 일자리를 얻는 남원형 경제 모델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인 김 후보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위례·내포 의료복합단지 추진 과정에도 참여한 경험을 강조했다.
(교육=타파인) 이상선 기자 =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쟁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교육계에서도 나왔다. 천호성 교육감 후보는 지난 1일 입장문을 통해 “전쟁은 결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갈등을 확대하고 증오를 고착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 등 국제사회가 이미 깊은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또 다른 무력 충돌은 세계 평화를 더욱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천 후보는 특히 전쟁의 피해가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장애인, 난민과 이주민 등 취약계층이 삶의 터전을 잃고 교육과 의료, 생존의 기본 조건마저 박탈당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아이들이 폭력의 현장을 목격하며 성장하는 상황은 세대를 넘어 또 다른 갈등을 낳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근본 해법으로 교육의 역할을 제시했다. 대화와 협력, 상호 존중을 배우는 평화교육이 절실하며, 분단 현실을 경험한 한반도에서 평화교육은 더욱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교육감 후보로서 ▲학교 현장의 평화·인권교육 체계화 ▲민주공화시민교육 강화 ▲교원 연수 및 교육 자료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교육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분쟁과 세계 시민의 역할을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돕고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비판적 사고 역량을 기르겠다는 구상이다. 천 후보는 “전쟁은 어른들의 결정이지만 그 결과는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며, “교육은 총성과 폭음을 넘어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군사적 우위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용기이며, 갈등을 무력으로 해결하는 시대를 넘어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쟁에 단호히 반대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교육의 중심에 두겠다”며, “아이들이 증오가 아닌 공존을 배우고 폭력이 아닌 협력을 선택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명절을 앞둔 골목에 따뜻한 손길이 먼저 닿았다. 하루에 한 가구씩 안부를 묻고 정을 전하는 ‘생활 밀착형 나눔’이 죽항동에서 현실이 됐다. 떡국떡과 핫팩은 물품이라기 보단 이웃에게 건네는 약속이었다. 죽항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주)는 지난 6일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이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100kg과 핫팩 1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해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명절 음식과 겨울 보온이라는 두 가지 필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떡국떡은 설의 상징을, 핫팩은 한파 속 일상의 안전을 책임지는 실용적 선택이었다. 행정과 민간이 손을 맞잡은 전달 방식은 대상자의 생활 동선을 고려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닿도록 설계됐다.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은 이번 기탁에 앞서 매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등 지역 밀착형 나눔을 이어오며 공동체 신뢰를 쌓아왔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유지해 온 점이 지역사회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주현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설을 맞아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죽항동장은 “지역에 온기를 전해준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