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전북 남원에서 2026 월드스케이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인라인하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며 전국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충남지역 선수단은 주니어·시니어 남자대표 선발을 목표로 전국 각지의 강호들과 경쟁하며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 선발 규모는 시니어 남자부의 경우 플레이어 20명 가운데 14명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골리는 3명 중 2명이 최종 선발된다. 주니어 남자부에서는 플레이어 22명 중 14명이 태극마크를 달며, 골리는 5명 중 2명이 대표팀에 포함된다. 대표팀 선발이 걸린 경기인 만큼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대회가 열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하키경기장은 국내최고 수준의 롤러스포츠 시설을 갖춘 곳으로,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인라인하키관계자는 “빠른 경기 속에서도 정교한 규칙과 안전장비 기준이 철저히 적용되는 스포츠”라며, “선수 보호와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국제규정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규정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가 복싱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준섭 선수의 고향인 남원에서 열린 ‘2026 제8회 남원오픈 전국 복싱대축제’는 남원이 전국 생활복싱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난 18일 사랑의 광장 특설링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생활복싱 동호인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복싱연맹이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남원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여기에 유)신원, Daeiun Media, 서울F&B, 강산개발 등 지역 기업들도 협찬과 후원에 참여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체급별 경기와 수준 높은 맞대결이 이어진 이날 대회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생활체육을 넘어 남원을 대표할 전략 종목으로 복싱이 부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남원은 이미 전국단위 씨름, 배드민턴, 테니스, 당구대회 등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쌓아왔지만, 복싱은 남원출신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대중성, 현장성,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도심 한복판 특설링에서 경기가 열리고, 지역 학생들
(전북도=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체육회가 체육 예산의 독립성과 안정성을 확보키위해 전북자치도 체육진흥 조례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체육계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대형 과제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예산 구조로는 국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체육발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는 8일 “체육 예산 독립 없이는 전북 체육의 미래도 없다”며,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법적·제도적 장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핵심은 운영비 지원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현행 전북자치도체육회측 설명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법과 전북자치도 체육진흥 조례는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 자체는 의무화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기준은 명시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지방체육회와 종목단체들은 해마다 편성되는 예산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선수 육성이나 지도자 확보, 훈련 시스템 구축 등 장기계획 수립도 어려운 구조라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체육회 운영비 지원 기준을 조례에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방세 대비 체육회 지원 비율이 지나치게
(속초=타파인) 김진주 기자 =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가 겨울 산악스포츠의 백미로 꼽히는 ‘2026년 빙벽등반 초급과정’을 국립속초등산학교에 개설하고, 12월 22일부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6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빙벽 등반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이 안전하게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기초 이론부터 장비 실습, 실제 빙벽체험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빙벽 등반 기초이론 △크램폰·아이스툴 사용법 △장비 착용·관리 △기본 자세 및 확보 기술 △겨울 산악 안전수칙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보자가 가장 취약한 겨울철 사고 예방 교육을 대폭 강화해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반영했다. 모집 인원은 20명, 국립속초등산학교 누리집 내 구글폼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1인 28만6천원(식비 별도)이며, 빙벽 장비는 대여가 가능하다. 교육 관련 문의는 국립속초등산학교 교육운영2실로 하면 된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대한민국 전통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전통주·음료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천년도가와 ㈜남원F&B(대표 김영광)가 프리미엄 신제품 ‘국대막걸리’와 ‘국대식혜’를 공식 론칭하고,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적 레전드 염기훈·조원희를 전속 홍보모델로 영입하며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전속 모델 계약 조인식은 12일 남원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천년도가가 추진 중인 ‘국대 시리즈’ 전국 런칭 전략의 본격 개막전으로, 두 제품은 2026년 3월 1일 정식 출시된다. 전설과 손잡은 ‘국대 시리즈’…월드컵 시즌 공략 본격화 천년도가는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염기훈·조원희 두 선수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국대 시리즈 광고·화보 촬영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SNS 팬소통 콘텐츠, 각종 행사·축제·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남원시축구협회(회장 박달주), 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장석)과 연계한 유소년 스포츠 육성 프로젝트에도 모델들이 참여하며 지역기반 스포츠 CSR 프로그램의 핵심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염기훈·조원희는 “전통과 혁신을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임진왜란의 영웅 황진 장군을 기리는 ‘황진장군배 영호남 씨름대회’가 오는 11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고, 전북자치도·남원시·남원시체육회·장수황씨 호안공파 무민공 종중이 후원한다. ‘황진장군배 영호남 씨름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남원의 숨은 영웅 황진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역사문화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황진 장군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호남 방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1592년 임진왜란 초기, 그는 왜군의 전라도 진격을 이치전투(조선 3대 전투 중 하나)에서 막아내며 호남을 지켜냈고, 1593년 진주성 전투에서는 충청도 병마절도사로서 끝까지 항전하다 장렬히 전사했다. 그의 용맹은 ‘육상엔 황진, 해상엔 이순신’이라 불릴 만큼 뛰어났으나, 그 업적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임란의 숨은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진 장군의 공훈은 조정에서도 인정받아, 남원 대산면에 부조묘(不祧廟)가 세워졌다. 부조묘는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의 신주를 왕이 허락해 영구히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황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지난 10월 2일 MBN이 보도한 남원시체육회의 전북도민체전 관련 사설 스포츠클럽 논란과 관련해, 일부에서 거론된 해당 사설클럽은 남원을 대표하는 공식 단체인 남원시축구협회 및 사단법인 남원거점스포츠클럽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남원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보도에 언급된 사설클럽은 협회 소속이 아니며, 사단법인 남원거점스포츠클럽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며 “두 조직은 운영 주체와 성격이 전혀 다른 별개의 단체로, 지역사회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MBN은 한 사설 스포츠클럽 감독이 중등부 축구팀을 급조해 출전비를 가로챈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감독은 선수 1인당 23만 원의 체재비를 지급받은 뒤 이를 선수들에게서 다시 회수했으며, 학부모 동의 없이 학생들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정보를 수집한 정황도 드러났다. 한 학부모는 “감독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이용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남원시체육회는 조사에 나서기보다 “좋게 마무리하자”는 식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남원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설클럽 사건과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자전거연맹의 제3대 회장에 황기철(58) 씨가 당선됐다. 황 회장은 남원용성중 1학년 시절부터 운동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육상과 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전라고 졸업 때까지 사이클 선수로 활약해 전국을 제패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남원출신 1세대 사이클 선수로 손꼽힌다. 선수 시절부터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현재까지 이어져, 남원 자전거계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선 소감에서 황기철 회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마인드로 연맹을 이끌겠다”며 “임기 동안 동호인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함께 성장하는 자전거연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남원시자전거연맹은 이번 회장 선출을 계기로 동호인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자전거 스포츠 발전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제62회 전북자치도민체전이 지난 14일 고창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남원시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과를 거뒀다. 남원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35개 종목, 7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했다. 그 결과 일반부에서는 ▲게이트볼 종합 1위 ▲골프 종합 1위 ▲배구 종합 3위 ▲배드민턴 종합 3위 ▲씨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학생부 역시 검도·육상·마라톤·자전거·테니스에서 각각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배구 2위, 유도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입장상 3위, 여자 줄다리기 3위라는 부문 성과도 더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우천 속에서도 개막식과 폐막식에 끝까지 함께해 주신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회 준비와 훈련 과정에서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쉬움이 남은 종목은 내년 진안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남원시체육회가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하나 되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단의 기량을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한때 씨름 강성 도시로 이름을 떨쳤던 남원에 정작 씨름장이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오창숙 시의원, 씨름 경기장 건립 제안 교룡초 씨름부 출신들이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전국장사씨름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씨름 인프라가 활발했던 남원이지만, 지금은 인근 임실 시설을 빌려야 하는 실정이다. 최근 전북도민체전에서 남원 대표로 출전한 방극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지만, 그는 남원에 훈련장이 없어 임실 씨름장에서 운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상황은 선수 개인의 노력과 성과 뒤에 가려진 남원시 체육 행정의 빈틈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민들 사이에서는 모노레일 사업과의 대비가 거론된다.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모노레일은 지금 고철덩어리로 방치돼 소송과 이자 부담만 남겼지만, 정작 씨름장 건립에는 수억 원조차 배정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씨름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전통을 잇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문화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는 “남원이 ‘씨름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가려면 씨름장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한다. 남원시가 지역 체육의 기반을 다시 세우고 전통 씨름의 명성을 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