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내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16일까지 7일간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 주제로 광한루원 일대, 예루원 특설무대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6일째를 맞아 주요프로그램이 15일에 펼쳐진다.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는 1956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 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회로,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특별히 올해는 남원 춘향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 그 영역을 확대한 만큼 이같은 변화에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에서 84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5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 중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을 선별할 예정이다. 특히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장수 축제인 ‘춘향제’에 대해 논하는 남다른 자리도 열린다. 오는 15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3일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료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군산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3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며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군산의료원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 직업 준비 과정, 직업 가치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직업 관련 시연과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오늘의 체험이 본인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발자취가 될 것이며, 열정과 탐구 정신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고 전하면서“진로직업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다향한 직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의료분야에 대한 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제94회 춘향제가 축제 기간 동안 독특한 방식으로 먹거리의 품질과 위생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향제의 컨셉에 맞게 조선 시대 암행어사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입은 시민들로 구성된 제전위원들이 축제장 내 식품 판매업소를 순찰하며, 먹거리의 품질과 위생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남원시와 춘향제 조직위원회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축제장 내에서 실시간으로 먹거리 관련 불편 사항이나 위생 문제를 홈페이지에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 시스템도 운영하여,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전위원장은 "제94회 춘향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한 조치를 마련했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춘향제에서 먹거리의 품질과 위생 관리에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은 7일 남원시어린이집연합회원(회장 이은정) 40명과 ‘2024년 시민공감 열린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남원시는 어린이집 운영난 및 보육격차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를 0세에서 2세 반까지 확대 하였으며,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에 ‘남원형어린이집 지원사업’ 추진으로 32개소, 월50~80만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보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는 보육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린이집연합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정책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허양욱(사진) 의약학계열 교학과장이 SCIE급 국제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허양욱 과장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안전한 모음근굴신경차단술 시행을 위한 넓은 근모음근막의 새로운 통찰’은 ‘대한통증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Pain)’ 2024년 4월호에 게재됐다. ‘대한통증학회지(IF:7.84)’는 대한통증학회에서 1년에 4회 발행하는 국제저널로, 통증의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무릎통증 치료를 위해 선택적으로 감각신경만을 차단시킬 수 있는 해부학 및 영상의학적 지표와 적절한 약물 용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상세한 자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논문 지도교수인 해부학교실 양미영, 원형선, 남성민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는 “의과대학, 치과대학, 제생의세관의 모든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데 이어 꾸준히 좋은 연구 결과를 얻고 있다”며 격려했다.
대표프로그램인 미인 대회-올해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로 영역 확장 대규모 한복 무도회 추진 등 참여형 콘텐츠 전진배치 제 1회 남원세계축제포럼 &‘정책토크, 보이는 이동스튜디오 –춘향제편’ 등 춘향의 본향, 전북특자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해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벌써 94회째다. 지난 1931년부터 열린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가 올해 어떻게 더 이채롭게 진화해 치러지는지 만나보자 /편집자주 #춘향제... 그 위대한 시작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에 남원의 유지들과 지역의 국악인들의 참여 속에서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이어받고자 사당을 건립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본격 시작됐다. 그로인해 제1회 때에는(1931년) 춘향과 이도령이 처음 만난 것을 기념하는 단옷날에 남원 권번(券番)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명기(名妓) 100여명이 모여 최초 건립한 춘향사당에서 최초의 춘향제를 올렸다. 그렇게 94년이란 장구한 역사를 품은 춘향제는 올해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분기점을 맞아 ‘춘향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인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춘향제의 메인무대인 요천로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춘향제는 특별히 관객들에게만 선보이는 하이퀄리티 7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 공연들은 춘향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른다. 공연 순서는 첫 번째로 '춘향, 사랑빛 콘서트'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며, 이어서 '퍼스널 뮤직콘서트', 'OST콘서트 “춘몽”', 'KBS 국악한마당', '판락페스티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축하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첫째 날 공연인 ‘춘향, 사랑빛 콘서트’에는 장윤정, 이하이, 경서예지, 김용임, 자전거탄풍경이 둘째 날 공연인 ‘퍼스널 뮤직콘서트’에는 청하, 원위, 홍진영, 신유, 윤수현이 셋째날인 ‘OST 콘서트 “춘몽”’에선 거미, 린, izi, 탑현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학생부가 5일(일) 오전 9시부터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탯자리이자 판소리 본향인 남원에서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학생부 경연이 춘향문화예술회관 외 2개 장소에서 판소리, 관악, 현악․병창, 무용 종목에 전국의 학생들이 총 출동한다.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은 반백년의 전통 및 역사성 만큼 이나 조상현, 성창순, 신영희, 안숙선, 박양덕, 이난초 명창 등 수많은 명인․명창을 배출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 경연대회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학생부 경연대회 장소는 ▲판소리 및 관악 경연은 춘향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소공연장) ▲무용 경연은 지리산 소극장 ▲현악․병창 경연은 남원농악전수교육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공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서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국악을 사랑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미래의 국악 꿈나무들에게 희망 메세지 및 격려의 박수를 보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한편, 춘향국악대전 경연대회는 춘향제 기간인 5.11.(토)~5.12.(일)에도 일반부, 명창부 경연대회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가칭) ‘산후케어센터 다온’ 설계안이 완성돼 주목 받고 있다. 시는 2일 최경식 시장과 보건소장, 담당과장, 건축설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디자인, 배치, 평면과 조경계획 등에 대한 최적안을 선정하고 실제 착공에 필요한 설계안을 최종 검토했다.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사업비 116억 원(국도비 77, 시비 39)을 투입해 신축되는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4층, 연면적 약2,400㎡의 규모로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마사지실, 산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앞서 신생아전문의, 육아컨설턴트 등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감염병 차단과 예방을 위한 가장 안전한 산후조리 시스템 평면안을 확정했다. 또 단순한 산후조리 기능에 그치지 않고 맘까페, 실내외 정원 등 호텔과 같은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기준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3면이 둘러싸인 자연친화 조경공간은 산모의 심리적 안정감과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휴식과 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우수사례 발표 등 8개 분야 10개 지표로 세외수입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상시 번호판 영치 체계 구축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굴 등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납부 편의를 위한 모바일안내시스템을 도입하고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징수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번 결과는 남원시 세입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방안을 강구하고 신규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