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민선8기 1차년도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회의가 16일 남원 예촌 사랑마루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심민 임실군수 등 시장·군수 11명과 최희송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사항 전달과 ▲전북시장군수협의회 부담금 인상 ▲전주 외곽순환도로 우아∼신리 연결사업 ▲동부내륙권(정읍~남원) 국도 건설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비 도비 부담률 상향 ▲도시공원의 점용허가대상 확대 ▲아동생활시설 운영비 국가지원 적극 검토 요청 ▲국도26호선(완주소양~진안부귀) 도로개량 사업 협조 ▲전라북도내 전역 수렵장 설정·운영 검토 ▲보건의료원 의료인력(전문의) 지원사업 예산 상향 건의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들 안건은 향후 논의를 거쳐 전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해 현실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 ▲제24회 전주 국제영화제 개최 ▲군산 꽁당보리 축제 ▲정읍 벚꽃축제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개장 ▲ 제20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개최 ▲제10회 부안 마실축제 등 각 지자체별 현안 사안 및 축제 홍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10일부터 2022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보완된 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앞으로도 남원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기획실 소관 보고에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로 대안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국가 공모사업 때문에 다른 사업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으니 의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행정지원과 소관 보고에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수 확대 계획을 검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내부보다 외부 활동에 초점을 맞춰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공무원 필수 보직기간 중 직원의 요청으로 전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반기 인사 이후 직원들의 고충이 없는지 확인할 것을 적극 주문했다. 시민소통실 소관 보고에서는 120민원봉사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고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14일 전북 남원 출신 가수 금청(본명 김성환)씨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가수 금청씨를 시 조례에 의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촉을 확정하고 홍보대사로 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청(64)씨는 남원시 송동면이 고향인 애향가수이다. 1997년 회사를 설립해 운영해온 CEO로 2021년 7월 가수로 데뷔해 남원의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출연하며 남원 사랑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금청씨는 2021년 12월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한 남원시 2번째 회원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5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해 나눔과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청씨는 애향심 있는 가수로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홍보대사 활동으로 남원시를 더욱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금청씨는 앞으로 3년간 남원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최적지로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가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청에서 열린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5차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11명과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될 계획이다. 당초 입지선정위원회는 후보지 4개소(산동면 부절리, 주천면 주천리, 대산면 대곡리, 대산면 수덕리)를 직접 현지 방문하는 등 입지 타당성 여부를 검토‧심의한 결과 대산면 대곡리를 1순위, 주천면을 2순위, 대산면 수덕리를 3순위, 산동면을 4순위로 결정한바 있다. 앞서 시에서는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했으나, 신청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남원시에 따르면 4개소 마을별 순회를 통해 혐오‧기피 시설이었던 소각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과 함께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의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입지 최적지를 선정했다. 시는 입지 최적지 1순위로 선정된 대산면 대곡리 후보지에 대해 전략환경영향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난 2월 28일자로 전북대학교에서 명예 퇴임한 이남호 전 총장에게 전북대학교 재학생은 자신이 그린 문회루(文會樓) 누각 펜화를 헌정했다. 이 누각은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광장에 이남호 교수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건립한 것으로 누각의 이름은 논어의 안연편에 나오는 이문회우 (以文會友)에서 따온 것으로 ‘학문으로써 사람을 불러 모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펜화를 헌정한 학생은 “학교의 정문, 문회루 등 여러 전통한옥 건축물의 아름다운 자태는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며 "이를 그림으로 담아내던 중에 이러한 건축물들이 이남호 전 총장님께서 추진해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게돼 퇴임에 뜻을 담아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저의 뜻을 알아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면서 “요즈음 인구 절벽 문제로 지방대학은 물론이고 지방도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데, 이러한 때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떠나지 않거나 다시 돌아오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 타 지역에서 또는 세계 각처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 모으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군산에 소재한 군산의료원(원장 최영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3주기ㅍ‘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군산의료원은 3주기 인증조사를 위해 2021년부터 인증규정을 수립하고 심폐소생술, 환자 안전 등 직원 교육 및 자체평가와 모의조사 컨설팅을 실시한바 있다. 더불어 병원 전체 시설・환경 정비 등을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였다. 3주기 인증조사는 2022년 12월6일에서 9일까지 4일에 걸쳐, 환자안전 보장활동에 대한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추적조사로 진행됐다.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의 4개 영역과 13개 장, 91개 기준, 520여개의 항목에 대한 조사가 시행됐다. 조사당시 역동적 추적조사(Tracer Methodology)를 사용해 의료서비스 제공과정을 살핀결과, 까다로운 ‘인증’ 수준을 충족했다. 군산의료원은 2018년에 획득한 2주기 인증 후 2023년 2월8일부터 2027년 2월7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가 남원시의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앞서 선진업체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는 2028년까지 약 293억원을 투자해 곤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견학은 지난 9일 김영태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해 남원시의원 8명, 축산과장 등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케일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한 것으로 시작됐다. ㈜케일농업회사법인은 밀웜(갈색거저리 유충)을 사육, 테네브리오 오일, 단백질 등을 추출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가와 위탁사육계약을 체결해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김영태 위원장은 “우리 시 곤충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어야 하나, 현재는 기반이 미흡하다”며 “곤충산업 육성에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미래먹거리로서의 성공가능성과 사업추진의 적절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노인가구 및 한부모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 난방비 현금 20만원을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 노인 2,887가구, 한부모 가정 406가구에 긴급 난방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난방비 지원 대상자 선정은 올 1월31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으로 선별했다. 제공대기 및 서비스 미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개별 방문 또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최근 늘어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