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북 남원시 내 발급된 여권은 4,4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45건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시는 증가하는 여권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재개했으며, 이러한 운영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바쁜 생활로 업무 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목요 야간 민원실」은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층 민원실에서 운영하며, 여권 신청·교부 및 통합민원 서비스(주민등록,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등록부, 지적·토지·건축 등 제증명 발급)이용이 가능하다. 여권 신청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신기술을 인식하고 미래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20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4차 산업혁명시대 공직자 정책역량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신정진 교수(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트협회 대표이사, 명지대학교 응용소프트웨어학부 겸임교수)를 초청, 「4차산업혁명 시대 인사이트 강화를 위한 챗GPT활용」주제 아래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 변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실무적용(문서요약, 문서작성, 함수없이 엑셀하기, 코딩없이 분석하기)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정진 교수는 90분 동안의 강의를 통하여 남원시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직원들이 미래 AI시대에 맞는 마인드, 지식 능력 등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며 공직자 정책역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 걸맞는 지능정보서비스 개발은 물론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도가 도내 국가하천의 재해예방과 쾌적한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9일, 환경부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에서 국비 12억원을 추가 확보해 도내 만경강, 동진강 등 11개(352㎞)의 국가하천에 대해「하천법」에 따라 재해예방 등 유지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총 사업비는 68억원이며, 금번에 추가 확보한 12억원은 환경부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우기철 재해 대응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유보금으로 도에서 이중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하천시설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하천 유지관리 사업의 목적은 선제적으로 치수·친수시설을 점검·유지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 수문 등 치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등급이 낮은 하천시설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를 추진해 구조물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한다. 또한, 하천범람, 제방붕괴 등에 취약한 구간은 하천준설, 제방보수 등을 통해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도민들이 친수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장수군이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리허설’을 배경으로 작품제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지휘자와 출연진, 그리고 제작 지원팀 간의 갈등과 고민을 음악과 콩트로 표현한 작품이며, 관객은 자연스럽게 무대 이면을 관찰하고 공연장에 울리는 가식 없는 독백과 예술의 철학을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10월 20일 ‘From 논개 & 앙코르 2023’ 공연을진행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20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20. 1. 1. ~ 2023. 8. 31. 출생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르며, 8세 이하 중 생애 처음으로 독감을 맞는 어린이는 20일부터,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또는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임신부는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및 진단서 등)를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10월 11일부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한 14세부터 64세 의료급여수급자와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10월 19일부터 순창군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단. 14세부터 64세까지 순창군민은 10월 19일부터 순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접종이 가능하나 유료다. 관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순창군 홈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최용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 전면금지 촉구 결의문」을 지난 19일 채택했다. 최 의원은 “지난 8월 24일, 일본 정부는 자국민과 주변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했다”며, “이는 인류와 자연생태계에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한국 수산업계가 큰 피해를 봤음에도 이에 대하여 한마디의 유감이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지적하며, “국민의 생명과 미래세대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책임과 수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를 즉시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창군의회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중단할 것과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하며,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만 금지하고 있는 수산물 수입을 전역으로 확대하라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행정안전부장관 및 외교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송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육군 제6탄약창 토지 보상 문제 재조명 및 개발행위 허가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임실군의회는 “1980년에 설립된 육군 제6탄약창은 토지 수용 당시 비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상절차가 진행됐으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권이 여러번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없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생존권과 재산권까지 침해받고 있어 주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임실군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토지가 제6탄약창 외에도 35사단과 2대대 때문에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임실군의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천안 등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가 이루어진 지역들의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군 또한 불합리한 규제로 지역 개발에 많은 지장을 받았던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임실군의회는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하나, 제6탄약창 창설 당시 토지 보상 문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재조명·재평가하여 합리적인 보상책을 마련하라. 하나, 개발행위 시 심의의 상대적 적용에 따른 불투명한 행정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과정 수료생 11명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과 19일에 걸쳐 그동안 리빙케어 정리수납과 가구업 사이클링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남원에 한 초등학교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다문화가정 집안 곳곳을 정리수납부터 수납 가구 제작, 업사이클링, 가전제품 점검 및 노후 조명기구 교체하는 등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료생 외에도 직업교육훈련과정 강사진을 비롯해 행복채움정리수납(대표 최미진), 초록나무협동조합(대표 우혜진), 쓰임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변수봉), 삼성전자서비스남원센터(센터장 임동관) 등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수료생 A씨는 “직업훈련으로 전문기술을 익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재능기부로 봉사활동까지 이어져 직업과 보람을 함께 느꼈다”며,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강사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센터장 지양근)은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취업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