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양성교육 강연을 통해 여성 취업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북여성가족재단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원광대는 AI 활용과 직무역량강화 실무교육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9개 새일센터의 전문취업상담사, 직업상담사들에게 AI 기술의 상담실무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AI 시대, 챗GPT를 활용한 업무스킬’을 주제로 두 차례 강연을 진행한 미래인재개발처 이윤선 교수는 챗GPT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사업계획서 아이디어 도출 방법과 결과보고서 작성법을 단계별로 실습하면서 상담사들이 업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윤선 교수는 “챗GPT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상담사가 구직자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라며 “AI를 적극 활용한다면 고용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상담사들은 “예전에는 자기소개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느라 밤새 고민했는데 챗GPT 덕분에 훨씬 수월해졌다”며 “
유한회사 대진엔지니어링 노회은 대표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축하하고, 글로컬대학펀드 조성 및 교육역량 제고를 위한 원광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탁했다. 기금 전달을 위해 최근 모교를 찾은 노회은 대표는 “원광대 동문으로, 지역 기업인으로서 모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항상 모교 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좋은 소식을 접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올해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모교의 글로컬대학펀드 조성에 활용되길 바라고, 기업 수익에 대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기금 기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진수 교학부총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큰 정성을 보여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광 및 전기 배전반 등 전기설계 감리 관련 업체인 유한회사 대진엔지니어링은 관련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중소기업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지역에 기반을 둔 유망기업으로 성장해 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중앙도서관은 소설 ‘구의 증명’ 저자인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중앙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설을 쓰고 읽는 삶에 대하여’를 주제로,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원광대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 독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확장된 문화적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져 1시간 이상 소통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작가 사인회와 더불어 2006년 등단 이후 꾸준히 작품을 출간해 온 최진영 작가의 도서 전시회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국덕현(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년) 학생은 “최진영 작가님의 작품과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 진솔함이 빛난 자리였다”며 “강연을 들으면서 많은 통찰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장 이상호(창의공과대학) 교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참석해 문학과 책 그리고 작가와의 소통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책 읽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문화재보존수복회가 제8회 문화유산 재현의 방법과 모색전을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익산 예술의전당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문화재보존수복회’는 동양학대학원 회화문화재보존수복학과 교원과 석·박사 동문 등 지난 22년 동안 회화문화재 보존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습득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단체다. 이번 전시회 주요 작품은 ‘의운선행도’, ‘묵포도도’ 등으로, 진정성을 담은 문화유산 모사작을 통해 전통회화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양학대학원 조상완(회화문화재보존수복학과) 교수는 “원본이 열화되거나 유실될 경우, 회화사적으로 모사본이 원본의 지위를 갖게 된다”며 “모사는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제2의 원본이자 회화문화유산을 영구히 보존하는 적극적인 방안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모사 방법론을 학습, 연구하고 원본을 철저히 분석, 조사해 원화가 가진 고귀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회화문화재보존수복학과는 회화문화유산을 다루는 학과로, 인문사회과학을 바탕으로 회화문화재와 관련된 사상과 진정성,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해우광㈜이 한의약 국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이정한 병원장과 권재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한의약의 세계화와 해외진출 가속화,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베트남 내 한국 한의약 인식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한의약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자문을 수행하고,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진출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많은 한의사분에게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2018년부터 베트남 달랏시에서 한의진료센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한의약 글로벌화 및 후진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 간 재학생 및 구성원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과 함께하는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로부터 지난달 기증받은 쌀을 활용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홍보하고,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과 쌀 가공품(떡)은 학생회관 새세대광장과 동문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재학생 및 구성원 2,000여 명에게 전달됐다. 박성태 총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쌀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여 쌀 소비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방학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8~9시에 학생식당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원광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문재우)는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21일 저녁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고, 모교 발전 및 동문회 결속을 다졌다. 재경동문회가 주관한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문재우 회장과 직능별 동문회장을 비롯해 박성태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모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랑스러운 원광인상 시상은 올해부터 전문 분야별로 나눠 이루어진 가운데 공직 분야에 국경복(경영75) (전)국회예산처장, 의료인 분야에 윤성찬(한의학85) 대한한의사협회장, 기업인 분야에 김좌진(약학80) 마더스제약 회장, 공학 분야에 이길환(건축83) 길건축 대표이사 회장, 문화예술 분야에 박미진(미교75) 국전 심사위원 등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모교 및 동문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지난 8월 모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축하하고, 동문회 단결을 위해 단합대회를 열어 모금한 1억원의 후배사랑 발전기금 전달시간을 가졌으며, 기금 중 일부는 직능별로 동문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하는 ‘Wonable 멘토링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김한솔(사진) 씨가 수행한 ‘치주조직에서 효율적인 치과 바이오필름 제거를 위한 항균 접착 자가 치유 하이드로젤’ 연구가 SCIE급 국제 학술지 ‘Dental Material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탄소융합공학과 류지현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 치과대학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Porphyromonas gingivalis’ 같은 병원균에 의해 시작되는 치주 질환에서 치과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항균 하이드로젤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페닐보로닉산이 결합된 알지네이트(Alg–PBA)와 탄닌산(TA)을 사용해 조직 접착력과 자가 치유 능력을 갖추면서도 지속적인 항균 효과를 발휘하는 하이드로젤을 개발했으며, 특히 이 하이드로젤은 기존 항균 젤에 비해 물리적 강도와 접착력이 뛰어나 치주 조직의 바이오필름 제거에 더욱 효과적인 사실이 입증됐다. 이번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김한솔 씨는 “앞으로도 치주 질환 치료제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류지현 지도교수는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생체재료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달랏시 한의진료센터에서 제3차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한의학전문대학원 강형원 교수가 이끈 의료진은 2024년 한 해 동안 3회에 걸쳐 총 374명의 환자에게 한의학 치료를 제공했다. 특히 3차 진료는 내원 환자의 약 97%가 척추 및 관절 질환을 호소한 가운데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고, 침술 등 한의학적 기법을 통해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삶의 질 향상에 이르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3일의 진료 기간에 재진율이 80%를 초과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원 교수는 “한의학이 환자들의 건강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 베트남 의료진과 협력하여 한의학과 베트남 전통의학의 융합 치료를 발전시키고, 환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통합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현지 진료는 원광대 한방병원의 한의학 세계화 전략사업 일환으로 베트남 국민들이 한의학을 경험하게 돕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광대 한방병원은 앞으로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의학이 국제 의료의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제3회 생태인문학 학술대회를 충남대 유학연구소, 단국대 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3회를 맞는 생태인문학 학술대회는 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담론을 연구하고,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동양사상에서의 마음·생명·생태’를 주제로 마음-생명-생태의 문제를 동양사상(유·불·도)의 통합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연구한 자료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도가 생명사상 연구(윤지원, 단국대), ▲불교에서 본 마음·생명·생태의 통합적 이해와 중도적 실천(장진영, 원광대), ▲율곡 생태의식의 특징(충남대, 박원경), ▲노자 사상의 생태기술론적 함의(최윤영, 단국대) ▲원불교 생태담론의 쟁점들(이주연, 원광대), ▲공맹 유학의 동물공감(한성구, 고려대)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충남대 최정묵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도 펼쳐진다. 장진영 마음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생태인문학 학술대회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생태공동체의 구성원이자 학문적 동반자로서 연구자 및 연구소 간 활발하고 풍성한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원광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