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월간 K-문화 융합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숭산기념관 프라임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K-컬처, 음악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학생 참여형 콘서트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소개와 함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소프라노 박서정과 피아니스트 오은하의 듀오 공연은 시와 선율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K-컬처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연 중에는 글로벌 K-컬처 사업단이 추진 중인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허림의 시 '마중'을 비롯한 한국 현대시를 기반으로 한 가곡들이 소개됐으며, 시와 음악이 한류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채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을 주관한 사업단장 강연호 교수는 "K-컬처의 본질은 융합에 있다"며, "문학과 음악, 예술이 만날 때 각 분야는 서로를 확장시키며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원광대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의 최정 교수가 고려시대 복식의 매력을 현대에 재현한 전시회를 송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현대의상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세 차례의 전시를 집대성하여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현재 남아있는 고려 복식 유물이 극히 드문 상황에서, 전통 복식의 고증 일러스트와 대표 의상 재현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적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고려 남녀 복식을 신분별로 묘사한 '푸른 구름의 나라', 연등회를 배경으로 복식문화를 탐구한 '부활하는 고려: 달빛 머문 연꽃밀회', 그리고 충선왕 시기의 복식 대결을 재현한 '부활하는 고려2: 그 연회는 전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정 교수는 "이번 전시는 재현복식 분야의 학생들과 전문가, 연구자들이 학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원광대학교한방병원와 장흥통합의료병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한 교수가 제1회 '온의학대상' 한의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온사회공헌재단과 온병원그룹이 주최하는 온의학대상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며 인류의 건강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거나 사회공헌에 기여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수상에는 전국 병원 및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70여 명의 후보가 있었으며, 대학병원 교수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한 병원장은 한의학 분야에서 한방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의학계의 위상을 높이고, 앞으로도 한방의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7일 온병원에서 개최되며, 수상 내용은 의료전문방송 ONN닥터TV에서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가 학생들 연구와 토론을 지원키위한 'RIS 메디컬 바이오 스터디 카페'를 한의과대학 1층에 개소했다. 이 공간은 지역혁신 사업(RIS)의 일환으로 1억 원을 투입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협업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터디 카페는 의생명 계열학과 증가하는 연구 활동과 프로젝트 수요에 부응키위해 조성됐다. 기존 학생휴게실의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고, 방음시설·최신 기자재를 갖춰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연구와 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원광대는 이번 시설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문적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호 RIS 농생명바이오사업단 교수는 "스터디 카페가 한의대뿐만 아니라 의생명 계열 학생들 협력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이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고도서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알라딘 서점과 협력해 인문,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상급 중고도서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행사에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1,000여 권의 도서가 판매됐으며, 이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앙도서관장 이상호 교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독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및 지역 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독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육군 인사사령관 신은봉 소장이 원광대학교 국방기술학과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육군의 인재상인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통섭형 인재'에 대한 소개와 장교가 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강연은 육군모집홍보관 채우진 상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35사단 106여단 3대대 본부 중대장으로 복무중인 ROTC 61기 박경민 중위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게임을 통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은봉 사령관은 "육군 전투력의 기본은 사람"이라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기술학과의 교육과정이 육군의 인재상 육성에 부합하며, 졸업 후 장교, 군무원 또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박수경 학생은 "장교의 길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초급장교의 체험담을 통해 장교로서의 꿈을 키워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방기술학과장 신상범 교수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병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육군본부 인사사령부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재학생들의 맞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지난 8일 학장실에서 '효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대학원생들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사랑 장학금'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의 김정연, 박진상 병원장이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한의과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 입학한 전일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장학금은 석사과정의 임예빈 학생과 박사과정의 박다솔 학생에게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됐다. 두 학생은 학업 성적과 논문 실적뿐만 아니라 학문에 대한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수혜자로 선정됐다. 임예빈 학생은 "이 큰 격려에 감사드리며, 학업에 매진하여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다솔 학생도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연구에 정진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상 병원장은 "미래 한의학을 이끌어갈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성철 한의과대학장은 "매년 귀한 장학금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시는 두 병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장학금은 2023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1,000
원광대학교는 지난 8일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꿈꾸잡(JOB)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미래 유망 직무를 탐색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부스를 마련해 지원했다. 특히 '신직업 중심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직무 멘토링에서는 나무의사, 드론방제사, XR 매니저,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동물보건사 등 신산업 기반 직업군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그들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직무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농업, 메타버스 콘텐츠, 반려동물산업 등 첨단 분야의 직무 소개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트렌드를 체감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무 멘토링 부스 외에도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는 부스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상담 부스도 운영되어, 단계별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진로·취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한 취업 디자인 성장캠프에 참가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직업과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형성 △직업 및 적성 탐색 △고졸 취업 진로 비전 수립 △4차 산업시대 미래 직업 디자인 △청소년 노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군을 모색하고,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우며 취업 시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했던 진로 계획이 구체화됐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며,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전주상업정보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디자인 성장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중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진행된 이 캠프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목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포함했다. △2025 최신 채용 트렌드 △취업 마인드 함양 △중소기업 이해 △직무역량 탐색 △조직문화 적응 교육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학생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이해하고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고,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채용 트렌드와 조직문화에 대한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취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