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가 2일 오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26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학원 오은균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참석해 상호 세배를 나누며 건강과 학교 발전을 기원했다. 오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자력생활과 공익심을 바탕으로 인권·지식·교육·생활의 평등이 실현되는 은혜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AI 시대일수록 기술의 효율성과 인간 고유의 감성·판단력이 조화를 이루는 원광인이 되어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으로 대학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박성태 총장은 “글로컬대학과 RISE 사업 등 대규모 재정 지원을 토대로 생명산업 특성화를 위한 학사구조 혁신과 교육환경 개선에 착수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됐다”며, “변화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변화를 일으키고 꾸준히 가꾸는 인내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교 80주년이자 통합 원광대학교 출범 원년인 올해는 대학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원광가족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본연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통합 원광대학교 출범과 개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와 부안군이 공동 추진한 지자체 협력 정책세미나가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대학이 연구실적을 넘어서 지역의 미래 전략 설계 과정에 본격 참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원광대 지역혁신본부 지역혁신연구원이 주관하고 부안군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부안군청에서 진행됐다. 중앙부처 관계자, 국책연구기관 연구진, 대학·교육기관, 지자체 전문가까지 폭넓은 인원이 참여하면서 논의의 깊이가 한층 더해졌다. 세미나에서는 ▲전북자치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 ▲해양생명자원 기반 수산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국가 해양(치유)정원 조성, ▲국립 해양직업체험관 구축 등 각 회차마다 분야별 전문가 발제와 심층 토론이 이어졌고, 정책 타당성·국가사업 연계 가능성이 구체적 근거 속에서 검토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대학의 연구·교육성과가 실제 정책 기획으로 이어진 첫 실증적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원광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및 지역혁신사업의 전문 연구역량이 부안군의 정책 추진 경험과 결합되면서, 단순한 논의 수준을 넘어 중앙부처 정책 반영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 전략으로 발전했다. 지역혁신본부장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3학년 은재호 학생(오른쪽)이 전국 환경보건 연구자들이 모인 학술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은재호 학생과 최윤희 지도교수(왼쪽)가 (사)한국환경보건학회 2025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가 포스터발표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학 기반 환경·보건 연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교내 축제 기간에 수동 공기채취기(passive sampler)를 활용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측정하고, 참여자 30명의 요중 대사체 변화를 분석해 노출 수준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대학축제가 가진 안전·환경 문제를 실증적으로 접근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학부생 신분이었다. 은재호 학생은 대학원생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노출·위해성평가 부문 수상을 거머쥐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은재호 학생은 “강의 중 소음이나 냄새 등 학교 환경이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데이터를 직접 다뤄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실습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희 교수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연구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온 만큼 교육적 성과도 매우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드론도시 남원’의 경쟁력은 학생 수 31명에 불과한 면 단위 작은 학교에서 증명했다. 남원 수지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G-PRC FINAL 국제드론·로봇 본선대회’에 출전해 전국과 해외 참가자 1,200여 명을 제치고 금상 2명·은상 3명·동상 2명·장려상 9명·특상 4명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남원 예선전에서 금·은·동을 쓸어 담았던 수지초 어린이들은 더 큰 무대에서도 끝내 저력을 증명했다. 대회 당일 새벽 6시 50분 남원 출발했지만, 1,200명의 벽 앞에서도 흔들림 없었다. 이번 대회는 국내를 넘어 해외 선수까지 참여하는 최대 규모 국제 학생대회로, 본선 무대의 긴장감은 남다른 수준이었다. 학부모를 포함해 약 2500명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충분히 압도될 만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수지초 1~5학년 20명의 어린 드론·로봇 인재들은 여름방학부터 이어온 5개월의 연습과 주말 훈련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1분 경기 시간이 마치 10분처럼 길게 느껴지는 치열함 속에서도 학생들은 “1승마다 환호성이 터질 만큼”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2026년 대학 통합을 앞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구성원 화합을 위한 대규모 직원 체육대회를 열며 통합 원광 시대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두 대학은 지난 6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하나 된 원광, 함께 뛰는 우리의 순간’을 주제로 직원 교류와 연대를 다지는 공동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26년 통합을 앞두고 양 기관 구성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원광대·원광보건대 직원 360여 명이 참여해 두 대학이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도타기, 혼성 피구, 훌라후프 배틀, 단체 줄넘기 등 명랑운동회 종목이 이어졌으며, 구성원들은 팀을 이뤄 경쟁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화합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화합의 움직임’, ‘기차놀이’ 등 대동놀이 프로그램에서는 두 대학 구성원들이 손을 맞잡고 한데 어우러지며 관계의 벽을 허물고 통합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에는 구성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두 대학이 ‘하나의 원광’으로 나아가는 상징적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다가올 대학 통합은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는 S등급이 부여되지 않아 A등급이 사실상 최고등급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원광대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하며 연구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연구지원체계평가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행정, 지원시스템, 연구환경 등 연구자 중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2025년도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단 7개 대학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원광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자 중심의 행정 시스템과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 연구환경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학협력단장 조영삼 교수는 “이번 성과는 연구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연구자들과 이를 뒷받침한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재)원광대학교총동문회장학회(이사장 김지형)가 3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김지형 이사장을 대신해 박영석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겸 장학회 이사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내년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라 통합을 앞두고 있는 점을 고려해, 원광보건대 재학생 5명도 장학금 대상자에 포함하며 ‘통합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회는 앞으로 매년 5,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속 출연하고, 전체 수입의 80%를 재학생 장학사업에 투입해 장학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장학회 이사장직을 맡게 될 김좌진 재경동문회장은 “동문들의 신뢰를 회복한 만큼 기금 적립과 투명한 예산 운영을 강화해 장학 사업을 본래 취지대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형 전 총동문회장은 이재명 정부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지난 1일자로 총동문회장직을 사임했다. 총동문회는 내년 5월 정기총회까지 김좌진 재경동문회장이 회장 대행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주관한 ‘2025 K-Culture Entrepreneurship Program’이 지난달 27~28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열리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2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AI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시장분석 ▲랜딩페이지 제작 등 실전형 창업 교육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국가별 참여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협업을 진행하면서, 창업 과정에서 요구되는 국제적 감각과 협력 능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했다는 평가다. 김우순 창업지원단장은 “유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직접 구상하고 실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유학생들의 정주 의지와 창업 의지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대학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통일교육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추진해온 통일기반구축연합연구의 성과를 집대성한 통일총서 제1권 『담론談論: 통일거버넌스』를 발간했다. 2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번 총서는 철학·인문·문학·평화교육·한국사·언론방송·교육학·건축·산림 등 11개 전공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한 학제적 협업 결과물로, 기존의 통일 담론이 지닌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된다. 총서는 크게 2부로 구성됐다. 제1부(인문·사회 분야)에는 ▲통일 개념의 동아시아적 연원(김현주) ▲남북한 마음 통합을 위한 마음인문학적 접근(박성호) ▲전쟁·분단 이후의 ‘살아남은 자들의 윤리’(서덕민) ▲근현대사의 이념 폭력과 평화교육적 해석(이미종·문건우·오가영) ▲민간인 학살을 분단 폭력 유형으로 고찰한 연구(전철후) 등이 실렸다. 제2부(사회과학·환경 분야)는 ▲대학생 통일교육 경험 분석(최은미) ▲예비교사 인성·인권인식과 통일역량의 상관성(서은철) ▲북한배경학생 교육 연구 동향의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이혜진) ▲대학생 미디어 이용이 통일·북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만제) ▲북한 철도역 주변 공간 변화 연구(노준석) ▲산림
(교육=타파인) 이상선 기자 = 원광대학교 평생능력개발원이 중·장년층을 위한 인공지능 체험 교육 프로그램 ‘AI 인생학교’를 본격 가동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의 디지털 포용과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다. 원광대가 중·장년층에게 AI를 ‘두려움’이 아닌 ‘생활 기술’로 바꿔주는 길을 열었다. ‘AI 인생학교’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12월 6일 원광대 평생능력개발원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일상·업무·취미 어디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전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 스며든 AI 교육으로 ChatGPT·Claude 활용 일정 관리 가계부·서류 요약 생활 정보 검색 생활 문제 해결형 실습 등의 교육이 열린다. 오후 프로그램은 일잘러의 AI 활용법 문서 자동 작성 이메일 요약 보고서·아이디어 브리핑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전 활용 등을 법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참여자들이 AI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일상의 ‘도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신 생성형 AI 기술 사례가 제공돼, 중·장년층이 AI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디지털 적응 과정’에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