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전지은 기자] 한국등산·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설문조사 결과, 직전 기수 대비 만족도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이수생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의 만족도 분석 및 향후 개선점 도출을 위해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교육과목 구성, 교내 내용 및 구성, 강사 준비 정도 등의 내용으로 조사됐으며, 매우 만족 68%, 만족 2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교재 내용 및 구성은 74%에서 84%로, 직전 기수 대비 만족도가 10% 이상 상향됐다. 강의 준비 정도 및 적극성은 96%로, 강사진에 대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은 현장 경력 5년 이상의 15명 강사진의 강의내용을 짜였다. 한편 ‘숲길등산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산림청이나 지자체 등에서 조성한 숲길에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고 교육하는 전문가 역할을 한다. 매년 1~2회 진행하고 있으며 차년도 교육은 2023년 2월 중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산
[타파인뉴스 전지은 기자] 수도 서울이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해외 여행지로 1위에 올랐으며 부산은 4위였다. 일본 대형 여행사 ‘HIS’가 ‘연말연시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11년 만에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1위가 바뀐 것도 201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호놀룰루는 2위로 내려앉았고, 방콕은 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순위권 밖이었던 부산은 이번에 4위로 뛰어올랐다. 미국 괌,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프랑스 파리, 베트남 호치민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10위 안에 2곳 이상 이름을 올린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입국 장벽을 낮춘 요인은 완화된 코로나19 규제였다. 한국은 지난 8월부터 일본인 개인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백신 접종 및 음성 증명서 제출, 행동 제한 등을 없앤 전면적 개방이다. 서울을 찾는 여행객의 상당수는 한국 문화에 반한 젊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여행객의 70%가 여성이었으며, 그중 40%는 10~20대였다. 이에대해 HIS는 K-드라마, K팝의 인기, 저비용 항공편의 증가 등이 영향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남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콘텐츠인 아이스크림과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다. 곡성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리는 피서객 취향 저격 축제로 행사장 전체가 워터 슬라이드, 버블 슬라이드, 수영장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장 내 물놀이 시설은 전부 무료로 운영된다. 어린이 전용 시설도 별도로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역시 이 또한 모두 무료다. 나만의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면 개인용품(돗자리, 수건, 여벌 옷)을 준비해와도 좋다. 축제장 내에는 곡성 청년들과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아이스크림, 음식, 주류 판매점이 입점한다. 여름철 제철 야식인 치맥부터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와사비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다. 저녁에는 열대야를 날려버릴 신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가수 김현정, 김동명(전 부활 보컬)의 공연이 18시부터 펼쳐진다. 16일에는 ▲가수 채연, 김창렬(전 DJ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21일 진교면 우주총동원카페 일원에서 제2회 하동수국축제 및 여강동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동원길 수국식재와 수국동산 조성을 위해 큰 기부와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여강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엄상주 회장은 하동의 명소가 되고 있는 정동원길과 더불어 우주총동원카페 주변으로 수국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하동을 만들고자 지난해 8월 엄상주 회장의 호를 붙인 ‘여강동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여강동산’은 4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수국 1500주, 원예수국 1500주, 각종 숙국초, 겹벚나무, 연산홍 2500주와 작약, 크로커스 등이 식재돼 자리 잡았고, 사업비는 엄상주 회장이 전액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강동산’ 조성을 축하하는 기념비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엄상주 회장은 향후 수국이 만발한 정동원길과 여강동산이 금오산 케이블카와 연계해 하동의 관광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돼 군민이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여강동산’ 조성사업은 오는 10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15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3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구름 위의 화원인 노고단에서 산상결혼식이 진행됐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에 따르면 이날 산상결혼식 대상자 3쌍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다. 더불어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사고 피해를 입은 가정으로 가옥침수로 모든 살림살이가 떠내려가 결혼식 사진 한 장도 남아 있지 않은 가정이다. 이들의 사연을 접한 화엄사, 천은사, 구례섬지회, 구례icoop생협의 후원으로 예식진행 비용 일체를 무상 지원했다. 이어 구례군에서는 결혼 축하공연의 일환으로 산상음악회 행사 비용을 지원해 가족 친지, 유관기관 등 하객 100명과 탐방객 100여명의 축복을 빌었다. 특히 이번 산상결혼식 장소인 노고단(1507m)은 구름 위의 화원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고, 운해가 뒤덮으면 지리산 주변의 산봉우리들이 마치 바다위에 섬처럼 보일 정도로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천왕봉과 반야봉을 배경으로 진행한 이번 산상결혼식은 신랑 신부는 물론 하객, 탐방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송동주)는 코로나19 감염·전파 위험이 있어 2020년 2월부터 이용이 중지됐던 대피소를 5월 16일부터 시범 개방 후 7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시설을 갖춘 4개의 대피소를 대상으로 수용가능 인원 30% 수준(벽소령 18석, 세석 61석, 장터목 37석, 치밭목 9석)으로 시범 운영한다. 기본방역수칙(사람간 1m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침상간 거리를(80㎝)를 고려하여 30% 개방 또한, 공용물품 사용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모포를 대여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피소 이용자들은 개인침낭 등 개인 보온 물품을 소지하고 이용해야 한다. 송동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소장은 “밀폐된 대피소 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은 건물 외부나 취사장에서만 섭취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