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 최종민 기자 = 집합건물 관리 전문기업 ㈜집합건물과사람들이 지난해 취임한 장한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조직 정비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 회장은 올해의 사자성어 ‘변동불거(變動不居)’를 제시하며, 변화에 머물지 않는 경영 기조 아래 연매출 400억원대 그룹의 체계를 재정비하고 향후 1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단기 실적보다 지속 가능한 구조 구축에 방점을 두고, 그룹 전반의 운영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집합건물 관리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신규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사명(社明)에 담긴 의미처럼 ‘사람’을 중심에 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부합하는 집합건물 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플랫폼화하는 구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 인재를 적극 초빙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관련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아울러 장 회장은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내복지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함께 고민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조직 안정성과 내부 결속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
(경제=타파인) 이상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리는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 대규모 금융 지원이 투입된다.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겹친 상황에서 지역 금융기관이 선제적으로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명절 자금난’ 완화에 나섰다는 평가다. JB금융그룹 계열 전북은행(은행장 박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5일까지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 총 5,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규 운전자금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의 만기 연장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은행은 신규 자금 2,500억 원과 만기 연장 2,500억 원을 합쳐 총 5,000억 원 규모로 상업어음 할인과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 금리는 기업의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특별운전자금이 경기 부진과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결제 자금,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현실적인 수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명절을 전후해 자금 압박이 집중되는 시기에 지역 기업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경제=타파인) 이상선 기자 =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올해부터 본궤도에 오른다.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정비사업을 보다 빠르고 질서 있게 추진해 주택공급의 체감 시점을 앞당기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지원기구 점검회의에서 분명히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에서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열고, 2026년 추진계획과 기관별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LH를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현재 1기 신도시 선도지구 8곳이 특별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하는 등 정비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기존 정비사업에 평균 30개월이 소요되던 계획 수립 기간이 약 6개월로 단축돼, 사업 기간이 약 2년 앞당겨졌다는 점이 성과로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시행 3곳의 특별정비계획 수립,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용 보증상품 마련, 전자동의를 위한 디지털 인증 서비스 운영 등 기관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정부와 지원기구는 2026년 업무
(경제=타파인) 이상선 기자 = 출퇴근길마다 숨 막히는 정체를 반복해온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일대에 변화의 신호가 켜졌다.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부담을 분산할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남부 교통 흐름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성남과 서초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하기 위해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의 만성적인 정체를 완화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대안 노선이다. 도심 진입부 병목 현상을 줄여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을 보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에서 우면산터널까지 약 10.7㎞로,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추정 사업비는 2016년 4월 1일 가격 기준으로 약 5,612억 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7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처음 제안
(경제=타파인) 이상선 기자 = 도심에서 살 집을 기다려온 국민에게 공급 시계가 앞당겨졌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축매입약정 물량 5만4천호를 확보하며, 수도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공공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에 머물던 공급이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질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에 뚜렷한 신호를 던졌다는 평가다. 확보 물량의 대부분은 실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 물량은 총 4만8천호로, 이 가운데 서울이 1만5천호에 달한다. LH 물량만 보면 서울 1만910호, 인천 6,007호, 경기 2만6,602호이며, 지방공사 물량은 서울 3,711호, 인천 287호, 경기 519호로 집계됐다. 도심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대규모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축매입약정 실적은 최근 3년간과 비교해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 2023년 대비 약 6배 수준으로 늘었고, 서울은 4배 이상, 경기는 12배 이상 확대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확보한 물량을 바탕으로 올해 서울 1만3천호를 포함해 수도권 4만4천호 이상의 신축매입 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는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산림청=타파인) 김진주 기자 = 숲가꾸기 사업의 본격 착수를 앞두고 산림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건 결의의 장이 열렸다. 서부지방산림청은 14일 전북도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산림사업 안전결의대회 및 숲가꾸기 발대식’을 열고, 산림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강화와 무사고 사업장 달성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유림영림단장과 영림단원, 숲가꾸기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산림사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제 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영림단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필수 안전수칙에 대한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2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5,600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에서 조림지가꾸기와 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
(농협=타파인)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전북 출신 지역인재 19명을 신규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냈다. 전북본부는 최근 채용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전북본부에서 임용장 교부식을 열어 신규 직원들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9명은 한 달간의 집중 교육연수를 거친 뒤 전북지역 내 농협은행 영업점에 배치돼 실무에 투입된다. 지역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금융 서비스 역량을 현장에서 곧바로 발휘하도록 설계된 배치다. 장길환 전북본부장은 임용식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태도 위에 겸손과 열정을 더해 달라”며, “꾸준한 자기계발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012년 은행과 중앙회 사업 분리 이후 지금까지 400여 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왔다. 단기 채용에 그치지 않고 교육·멘토링을 병행하며 지역 금융 인재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는 평가다. 전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은행=타파인)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기념해 ‘26년 달리란 말이야 특판 적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특판 적금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고객이 필요에 따라 6개월·12개월·24개월 중 만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 금리는 6개월 연 2.60%, 12개월 연 2.80%, 24개월 연 2.70%이며, 12개월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고 연 3.10%까지 금리가 올라간다. 우대금리는 최대 연 0.30%까지 제공된다. 전북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해당 적금으로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 자동이체 입금 시 연 0.20%가 적용되며, 특판 적금 가입과 함께 마케팅 활용에 동의할 경우 추가로 연 0.10%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까지 폭넓게 열려 있으며, 월 납입 금액은 계좌당 1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로 설정됐다. 총 판매 한도는 1만 좌로,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전북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새해 자산 관리에 나서는 고객층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붉은 말의 해인 2026
(농관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야간 영업을 하는 막걸리 전문점을 겨냥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오는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전주 막걸리 골목 음식점을 포함한 도내 막걸리 전문점 75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농관원은 원산지 표시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례가 반복돼온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분기별로 취약 품목을 정해 연중 상시 단속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1분기는 막걸리, 2분기는 곱창·막창, 3분기는 족발·보쌈, 4분기는 호프집과 샤브샤브 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돼 검찰 기소 절차를 밟게 되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순 실수로 넘길 수 없는 중대 위반이라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김민욱 전북농관원 지원장은 “원산지 표시는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야간 영업 시간대까지 관리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부정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
(농관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재배 작물이 바뀌었는데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그대로 두면 각종 농업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지난 12월 16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관련 융자와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정확히 신고해야 하며, 재배 작물이나 농지에 변동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변경등록을 해야 한다. 특히 재배품목 정보는 농자재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자조금 사업, 공익직불금 지급 등의 기준 자료로 활용돼 실제 경작 내용과 다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북농관원은 지난 2025년부터 주요 작물 파종 시기를 기준으로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지정해 농업인의 자발적인 변경등록을 유도하고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동계(1~3월), 하계(4~9월), 추계(10~11월)로 나눠 운영되는 정기 신고제는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는 마늘·양파, 밀·보리,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