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4년 전북자치도 자원순환 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재활용 추진실적, 폐기물처리 역량 등 청소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남원시는 분리배출 환경개선,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위해 환경개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2~2023년 2년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5년도 재활용품 보상제를 확대 실시하고 분리배출 교육을 적극 추진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과 쓰레기 발생량 감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파(주) 이동재 회장과 한립토이스 소재규 회장이 지난 6일 모교인 보절초등학교에 문구세트 2상자와 장난감(블록 놀이 세트) 3상자를 기증했다. 남원시 보절면 출신으로 모교와 고향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이 회장과 소 회장은 해마다 고향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 회장과 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후배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모교 후배들에게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등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게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손병삼 교장은 “졸업한 선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절초는 전교생 22명으로 1922년 개교이래 5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학교로, 긍정적이며 서로를 존중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지난 3일 기준 65세 이상 84%, 13세 이하 어린이는 61.6%를 달성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46주차-11.10.~16.)에 따르면 유행기준(8.6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6명으로 지난 주(4.0명) 대비 증가했다. 전북권에도 한파경보가 발령되어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인플루엔자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유사증상을 보이는 자 독감 유행은 통상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11월 말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급격하게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 이에 가장 효과적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며, 항체 형성 시기인 2주를 고려해 12월 내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남원시보건소는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등 중증위험이 높은 65세이상 어르신들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접종자에게 1:1 안내를 통한 접종 독려를 하고 있다. 아울러 남원시보건소
남원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매년 동참해 온 김숙희 회장(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이 올해도 변함없이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숙희 회장은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가입자로 2010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숙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김숙희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복지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원시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이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남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한 일을 놓고 일부 시민들은 정작 남원시 감사실의 그간의 행실에 의문을 가졌다. 지난 6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는 보도자료 배포에 시민은 고개를 갸우뚱" 했다는 것. 8일 남원시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14개분야 상담반이 지역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며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상담 서비스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 농림산업, 사회복지, 주택건축,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건의 고충민원을 상담했다. 상담 내용 중 단순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남원시공무
남원시 주천면 구룡회(회장 이철승) 회원들이 고향인 남원시 주천면에 회원들의 뜻을 담은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이웃돕기 물품으로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구룡회는 주천면 출신의 회원 4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향인 주천면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을 가지고 지난 10년여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철승 회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하 주천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하게 선행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잘사는 주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월요일,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왕'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12월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는 연간 3만1335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 14개 시군 자원봉사단체 중 가장 활발히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는 1991년 설립되어 남원시 전역에서 꾸준히 순찰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춘향제, 흥부제 등 남원시의 다양한 행사에서 교통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성실히 추진하고, 하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남원시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하지만 권종림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 회장을 성토하는 일부 대원들은 "연합대 운영에서 많은 독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도 그에 따른 답변은 회피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권종림 회장은 “우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5일 제2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남원시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질서의 불법적 파괴행위에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하야할 것 ▲국회와 수사기관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행위에 가담한 책임자들을 반드시 처벌할 것 ▲국회와 정부는 이번 사태로 인해 초래되고 있는 국가 경제와 민생 불안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윤지홍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담화를 통해 선포한 비상계엄은 목적과 요건 그리고 절차에 있어서 모든 행위가 불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적과 교전 상태가 아니거나 극도의 혼란 상태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계엄을 선포할 수 없음에도, 국회 소집을 막기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하여 국회를 폐쇄하고 국회의원의 출입을 막는 것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초법적 쿠데타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남원시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질서 파괴를 단호히 거부하며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고 시민과 함께 불의에 항거할 것임을 결의했다. 남원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대통령
4일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3일(수)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대상 위험지역 주민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장내기생충퇴치사업 우수기관으로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남원시는 지리적으로 섬진강과 요천 유역의 여건으로 민물고기 생식 습관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과 과거 기생충 양성자 다발생 지역의 주민,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조기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여 장내기생충 퇴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였다. 특히 전년도 간흡충 양성자 발생지역, 섬진강 등 하천 주변 거주자뿐만 아니라 남원시 장내기생충 양성률 2.8%보다 현저히 높은 이백면, 산동면을 포함하여 시민 500명을 목표로 퇴치사업을 실시하였고, 또한 지리적 위험도는 낮더라도 민물고기를 잡거나 생식하는 등 식습관에 따른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남원시 관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을 수행하여 보건소 및 40개지소, 진료소에서 대상자 대변을 채집하고 확인하여 511명을 검사한바 간흡충 7명, 장흡충 4명, 편충 1명으로 12건의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및 관리를 진행하였고, 사후 보건 교육을 통하여 식생활 행태개선을 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 김보금)는 전북소비자의날 기념식(11월 29일(금))에 후원으로 들어온 240kg의 쌀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를 통해 고립장년 1인 가구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4일 오후 2시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가졌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매년 ‘전북소비자의날’ 기념식에 화환 대신 쌀로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는 후원받은 쌀과 소비자정보센터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쌀, 총 240kg을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고립장년 1인 가구 생계 등의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전북소비자대회는 국회에서 『소비자보호법』이 통과한 날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12.3)로, 전북지역은 매년 12월 1일을 ‘전북 소비자의 날’로 정하여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주관, 전북특별자치도 개최로 소비자대회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김보금 소장은 "전북소비자운동의 지지와 응원의 의미로 보내주신 후원 쌀을 소외계층의 생계지원에 사용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우리단체는 2025년도 소외계층의 소비자피해 예방과 권익보호를 위해 소비자교육과 복지관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