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25년 민간단체보조금 과학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항공직업진로캠프 ‘항공·드론 꿈을 job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캠프는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전북연맹이 주관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회기 동안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운영되며, 이 중 5회는 항공우주 관련 기관 및 부대 방문을 통한 체험·진로탐색 활동으로 채워진다. 주요 체험 일정 및 내용 오는 7월 30일에는 1차 견학 프로그램으로 남원 성원고등학교 및 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방문해 부대 소개와 조종사와의 만남, KT-1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을 통해 조종사, 항공산업체 종사자, 직업군인 등의 다양한 진로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어 같은 날, 산동면 꿈나무지역아동센터소속 아동 40여 명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견학하고, 오는 8월 7일에는 남원시드림스타트소속
전라북도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뜻깊은 문화응원행사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남원 스위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기관 종사자 응원행사(남부권역)’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웃는 시간, 응원이 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사회서비스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공연과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식전 포토존 운영(로비) ▲퓨전국악 ‘월향 김윤하’ 공연 ▲댄스팀 ‘맥스오브소울’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라이브밴드 ‘노아밴드’의 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행사 일정은 1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개회식과 기념사, 축사에 이어 3개의 공연과 만족도 조사 및 폐회 선언으로 17시까지 이어진다. 사전접수는 7월 9일(수)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품질혁신팀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
전북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기반 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새싹지킴이병원 21개소와 간담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전북대병원 온고을홀에서 열렸으며,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시청, 남원시청 및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다솔아동병원과 미래연합의원을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2024년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고은정 위원장은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민감한 초기 대응이 한 아이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병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2021년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4시간 Fast Track 체계를 갖추고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전문 치료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6월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주관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암센터가 공동 지원했으며, 국립대전숲체원에서 40여 명의 암생존자와 가족이 참여해 숲속 오감 걷기와 캘리그라피 힐링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두 번째 행사 ‘암 치료 후, 체력 팡팡’에서는 전주체력인증센터에서 암생존자 22명이 맞춤형 체력 측정과 운동 상담 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실질적 도움을 얻었다. 송은기 센터장은 “숲 걷기나 꾸준한 운동이 암 회복과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종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의 헌신에 감사하며, 전북대병원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 현판을 전북 도내 103개 안심학교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질병관리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공동현판 제작 및 배포 계획’에 따라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과 학습을 보장하기 위해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03개교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현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교류의 창구도 마련됐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서는 △알레르기질환 학생 선별 및 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 조성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및 상담 △교내 알레르기질환 응급체계마련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유아 및 어린이 시기부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법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 전생애주기에 걸친 알레르기질환 예
전북대학교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과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양종철 병원장과 메이요클리닉의 신경공학·정밀수술 연구소 켄달 리 교수가 정밀의료와 의료기기 실증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메이요클리닉은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본사를 둔 130년 역사의 종합병원으로 미국 내 최고의 평가를 받는 의료기관 중 하나로 알려졌다. 전북의 세계적 탄소소재 기술력을 의료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전북대병원을 방문한 켄달 리 교수는 양종철 원장과 만나 병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실증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대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기반 의료기기를 구축하고 있으며,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와 글로벌 혁신의료기술지원센터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리 교수는 “전북대병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는 최고 수준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면 수준 높은 의료기기를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메이요
전북대학교병원은 물류관리과 의공자산관리팀 한홍비 사원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8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이뤄진 이번 포상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한 한홍비 사원은, 이상 사례 보고 활성화와 의료기기 호환성 검증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9년간 전북대병원 물류관리과 의공자산관리팀에서 의공사로 근무해 온 한홍비 사원은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서,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판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기기의 안전 관리 및 위험 요인 분석에 힘쓰며, 공공의료 안전성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의약품주입기와 I.V Set 간 호환성 검증, CRRT EMR 연동 등을 통해 환자 안전성 향상과 효율적인 안전 관리 방향을 제시해왔다. 한홍비 사원은 “의료기기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현장에서 의료진들과 항상 소통하며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고자 하였고, 더 나아가 환자 안전과 국민 건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대병원 정경복 상임감사가, 국립대학교병원 감사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제12대 정경복 상임감사는 부산대병원에서 개최한 2025년 상반기 국립대병원 감사협의회 정기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돼 서울대병원 박경오 감사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1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국립대학교병원 감사협의회는 전국 14개 국립대병원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병원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북대병원 정경복 상임감사의 국립대병원 감사협의회장 선출은 병원의 대외 위상을 높이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청렴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복 감사는 “의료현장의 갈등과 혼란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국립대병원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연대가 더욱 중요하다”며, “감사협의회를 중심으로 병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콩고민주공화국의 부냐키리예수병원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종철 병원장, 손지선 공공부문 부원장, 윤현조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최관신 대표(부냐키리 복음기독대학 대표, 작은손선교회 선교사), 고재찬 장로(작은손선교회 이사장), 김광수 전 국회의원(작은손선교회 이사) 등 부냐키리 예수병원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학교육, 의학연구, 환자진료 등의 영역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며 아프리카 지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부냐키리 예수병원(Bunyakiri Yesu Hospital)은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의 부냐키리 지역에 있는 의료 선교 병원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지원과 함께 선교 활동을 지속하며, 현지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관신 대표는 “전북대병원의 전문성과 의지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에 큰
전북대학교병원과 양종철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내 시·군 보건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생존자 통합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암 치료 이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환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보건소, 보건의료원, 의료기관, 장애인복지센터 등 총 22개 기관에서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하림 유방갑상선외과 교수의 ‘유방암 치료와 관리’ △원유희 재활의학과 교수의 ‘림프부종 관리’ △박영심 물리치료사의 ‘상지림프부종 마사지 이론 및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치료 이후의 삶을 포함한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암생존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암 치료 이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헌신하는 실무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의 적극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