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태권도 꿈나무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제4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선수단과 임원 등 4,100여 명이 익산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8일 계체 및 품새 리그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페더, 미들, 헤비급별 겨루기가 진행된다. 태권도 꿈나무들의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경기장 안전관리와 의료 지원 등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숙박시설과 지역 맛집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선수단의 도약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한겨울에도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며 '2025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순창군과 전북자치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며, 경기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남여 단식과 복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겨울철에 열리는 만큼, 순창군은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온열기구를 경기장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어묵탕과 핫팩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순창군이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데 집중하는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유소년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의 방문을 유도해 단기 체류 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대회는 일일 최대 600여 명, 총 3,000여 명의 체류인원이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상권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익산시에서 열정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다. 훈련에는 사브르, 에페, 플뢰레 종목별로 남녀 선수 각 2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창곤 전임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6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난 2일부터 중국 산동성 펜싱팀 45명이 합류해 함께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는 익산시가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성과로, 선수단의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펜싱팀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목표를 향해 쉼없이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선수단이 편안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유망주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펜싱 전용구장 등 우수한 체육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매년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 이번 중국팀의 합류는 익산시의 국제적 스포
무주군이 탁구 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유소년 탁구 선수들이 동계합숙 훈련을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동계 훈련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중 선발된 38명의 선수와 9명의 지도자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무주군 및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소년 탁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한국 탁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6년부터 5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 훈련에서 선수들은 기초체력 보강, 전문 기술 강화, 볼스피드를 통한 스텝 훈련, 이미지 트레이닝 및 인성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무주군은 약 1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탁구 친화도시로서의 지역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훈련장을 방문해 "무주가 탁구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과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탁구를 빛낼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무
국제맨발걷기협회가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4일간 진행되며, 맨발걷기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이론, 그리고 실전 지도법을 포함한 3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2020년부터 서울숲에서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하며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맨발걷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도남 국제맨발걷기협회 회장은 "전문지도자 과정을 통해 맨발걷기의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 구조와 움직임을 해부학적으로 체계화하여 전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과정 수료생들이 시니어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문지도자 과정의 참가 신청은 국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시니어 건강과 웰니스 분야로의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적 기회를 제공할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 남원시축구협회가 유소년축구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진흥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여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을 비롯한 축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축구클럽 27개 팀 선수단과 임원진, 학부모 등 약 1,500명이 남원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마트, 카페, 요식업소 등에서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체육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지훈련 방문 팀들이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장기 체류하며 식당과 목욕탕 등을 이용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이러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유소년축구 전지훈련이 남원시 경제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무주군에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열린 현장실사 환영 행사에는 무주군민 800여 명이 참석해 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드러냈다.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을 호소하며 태권도 종목에 중점을 두었다. 황 군수는 “전북자치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본향으로, 무주에 자리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인 태권도원이 2036 하계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태권도대회 개최 경험과 역량을 강조하며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군수는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개최지가 된다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잔류 및 지속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 실사는 전북자치도가 태권도와 펜싱,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후보지로 선정한 밸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이뤄졌다. 무주군민들은 2036 하계올림픽이 태권도의 성지 전북자치도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영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전북자치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현장 평가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며 올림픽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7일 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번 평가 행사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평가단을 열정적으로 환영했다. 완주군은 올림픽 유치가 전북자치도에 확정될 경우 2030년까지 3,380억 원을 투자해 농구, 역도, 배구, 탁구 경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이미 26차례 전국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 "전북에서 올림픽 유치를 통해 완주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가 행사에는 가온누리 문화사업단의 전통공연과 함께 유희태 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파리올림픽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준 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평가단을 위해 참석해 주신 완주군민과 체육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 후보도시 선정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평가 이
순창군이 지역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7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선수 임용식에는 순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단과 전북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협회 오성룡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영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순창제일고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한 지역 학생 출신 선수들의 발탁이다. 신규 영입된 5명의 선수 중 4명이 순창제일고 소프트테니스부 출신으로, 이는 지역 전문체육 진흥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는 순창제일고 졸업 후 충북대와 강원대에서 활동했던 설윤수 선수와 서범규 선수가 합류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에도 지난해 순창제일고를 졸업한 김태희 선수와 서유빈 선수가 영입됐다. 이들은 고향에서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실업 선수로 활동하며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경시청에서 2021년부터 활동해 온 신유나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팀 전력을 크게 보강하고, 2025년 시즌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청 실
전북자치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전북 도민 3,000여 명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환영 행사를 통해 도의 매력을 평가위원들에게 전달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PT 도지사'로 불리며 현장평가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김 지사는 사전 브리핑에서 전북의 차별화된 지방도시 연대와 K-컬쳐,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올림픽 유치의 비전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전북은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비전으로 설정하고,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 조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방도시 연대 전략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장은 기존 시설과 임시 시설의 활용을 극대화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1위로서 친환경 ‘그린 올림픽’을 목표로 자원 순환과 녹색 소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김관영 도지사는 "차가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