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지난 2018년 2월 28일에 최종 폐교, 현재 청산 절차 중인 서남대가 지역에서 새롭게 거듭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최경식 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서남대 문제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환담을 갖은 데 이어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전북대학교, 남원시, 남원시의회, 지역국회의원 등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대학교, 남원시, 남원시의회, 지역국회의원 등이 지역과 연계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대학 중심의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이용호 국회의원과 전평기 의장 등이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활용하여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설치하고, 대학의 전문역량을 공유하고자 추진 중인 전북대학교 남원발전연구원(가칭)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및 실행방안 마련이다. 특별히 전북대가 최근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에 선정돼 지역소멸을 막고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북대 남원캠퍼스와 남원발전연
▲남원제일고 지역주민 무료급식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사단법인 성원학원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 조리제빵과 군 특성화반 학생 13명이 수협에서 주관하는 “군 급식 수산물 조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협에서 군에 납품 중인 수산물을 활용한 군 급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만든 급식을 2023년 3월 30일(목) 남원제일고등학교 바리스타실에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급식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수협 군 급식 수산물 조리교육’프로그램은 매년 수협과 남원제일고 군특성화반이 MOU협약을 맺고 연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나온 음식을 지역주민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올해로 2년째로, 남원제일고등학교의 교육목표인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교, 공익을 생각하는 사람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특성화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본인들이 만든 음식을 지역주민분들게 봉사하며 기본적인 봉사정신과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남원제일고등학교 군 특성화반은 평소 단체급
▲남원시의회 결산검사위원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30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7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인식 의원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서를 검사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전평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기에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인식 대표위원은“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6월에 열리는 제259회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 기간 동안 단축 운행해온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4월 1일부터 하루 6회 운행을 재개한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지리산 곳곳을 운행하며 지리산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동절기 기간 동안 정령치 도로 통행제한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하루 3회 달궁까지로 운행해왔다.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3,0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정령치 순환버스를 타고 지리산에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올해도 광한루원을 경유한 시내 관광과 지리산을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역에서 시작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요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상행선은 오전 7시 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3회), 인월면 방향 경유 노선(3회)으로 하루 총 6회 운행하며,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지리산을 편하게 다녀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자율방재단(단장 노시철)과 남원시안전재난과 공동으로 '2023봄맞이 하천정화, 사전예찰활동'및 긴급소집 훈련'을 요천변과 이백체육관 일원에서 시행 하였다. 며칠전 벚꽃축제와 막걸리 나눔 행사로 요천변 강가가 많이 더러워졌을 것이라 예상하고, 긴급소집 훈련을 시행하였으나 이런 기우는, 틀렸고 너무 깨끗하였음을 보면서 시민의식이 선진국 수준임을 느끼는 바 였다 한다. 정대현 사무국장은 "평소 생활중에 재난상황을 만나면 남원시안전재난과 또는 남원시자율방재단으로 신속히 연락주셔요!~ 오늘 비상점검 훈련을 겸해서 시행하였습니다"라고 오늘 행사 의미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남원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는 24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발족과 함께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탄소중립은 국가 비전이자 시대적 과업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남원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남원형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는 남원시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여 남원형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한명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강인식, 김정현, 김한수, 소태수, 염봉섭, 오동환, 이기열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세계평화여성포럼남원지부(회장 이은진)는 봄철 주말 활동 주간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남원에어라인(모노레일)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일원에서 포럼 소속 다문화 가정 30여 명과 ‘남원SKY’ 항공동아리 10명이 함께 참여하는 항공 드론 ‘’드림클래스(Dream Class)’, 꿈의 항공과학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꿈의 항공과학 교실’은 보잉코리아에서 항공 우주 꿈나무 육성을 후원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항공과학 프로그램으로 세계평화포여성포럼남원지부 소속 다문화 가정과 ‘남원SKY’ 항공동아리가 협력 신청한 ‘꿈의 항공과학 교실’ 공모에 선정이 되어 이번에 공동 진행을 하게 되었다. 수업 내용은 항공 직업 진로 탐색, 드론 조종체험, 우리 동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이동) 원리를 찾아서 떠나는 학습으로 구성이 되었다. "미래 항공기 모델 중 현재 가장 활발히 연구 중인 분야는 바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드론 택시 등으로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입니다.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긴 활주로가 필요 없고, 전기모터로 작동해 소음과 환경오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플과 함께하는 진로 투어’를 개강 직후 시작해 오는 5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신입생 중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로 및 취업의 방향성을 신입생때부터 미리 설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정 길잡이와 학교 적응을 돕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를 통한 기관 인식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련 학과에 대한 진로 이야기, 직업선호도검사 S형을 통한 자기 직무 선호도 확인, 진로 및 취업상담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소개해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이어지는 진로 취업 로드맵과 경력지원 트랙을 통해 도움을 줌으로써 신입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양질의 직업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6년 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돼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으며,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도 2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돼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남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충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교육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협력 ▲상호발전과 공동목적을 이루는 사업추진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지원, 일자리 창출 등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남원시 청소년들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며, “기관과 청소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등을 지원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4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일반안건 심사 등이 이루어졌다. 3차 본회의에서는 「남원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남원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남원시 상징물(CI) 개발용역, 지방소멸대응기금 관련 문화예술사업, 드론레저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UAM드론 홍보전시관 조성, 경항공기 비행장 활성화 사업 등 약 203억을 삭감하고 전액 예비비(내부유보금)로 증액하였다. 전평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이끄는 품격 있는, 품위 있는 파트너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는 24일 남원시청에서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현안과 내년도 주요사업의 도비확보를 위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경식 시장과 이정린 도의회 부의장, 양해석 문화건설안전위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시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과 시정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도의회와 남원시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2차 균형발전 공공기관 남원 유치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 ▲천연물 화이트바이오산업 생태환경 기반 조성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시정 주요현안의 추진상황에 협조를 구했다. 또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남원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 레저 스포츠 엑스포 개최 ▲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수장고 증축 등 도비 확보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달라진 남원의 모습을 위한 역점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전북 남원의 운봉고원 람천에서 제1회 운봉고원 벚꽃축제가 열린다. 남원시 운봉읍에서 인월면까지 람천의 12km의 벚꽃길은 이미 매년 4월이면 꽃잔치로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명소다. 십승지명당 운봉지역 제1회 운봉고원 벚꽃축제는 오는 4월8일부터 15일까지 ‘운봉고원 벚꽃가득 희망가득’이란 주제로 서림공원 특설무대(운봉읍사무소 근처)에서 운봉발전협의회 주관하에 개최된다. 운봉 벚꽃은 지리산 해발 500m 고원에 위치해 남원시내보다 평균기온이 2-3도 정도 낮아 다른 지역보다 10일가량 늦어진 4월 중순쯤 만개한다. 서림공원을 출발해서 람천 제방에 수천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한 벚꽃 터널과 함께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역사문화 체험까지 고루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리봉을 따라 5월의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이 병풍처럼 늘어지는 웅장한 지리산 풍경과 드넓은 운봉고원 평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편 이번 벚꽃축제는 지난 3월15일 운봉기관·단체 간담회를 통해 전국 제일의 벚꽃 명소로 만들자는 뜻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