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립예술단(시립국악단, 농악단, 합창단)은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7월25일 목요일부터 8월10일 토요일까지 3주 동안 매주 목, 금, 토 9일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무더운 더위를 타파해줄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 농악 합창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구성됐다. 남원시립국악단의 공연인 민속악 갈라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남원 시립국악단의 민속악(판소리, 무용, 기악합주, 민요 등), 퓨전국악공연(관현악), 창극공연 등 6회, 남원시립농악단 의 남원농악 판굿공연과 타악퍼포먼스 공연 2회, 남원 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1회 총 9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들로 이루어진 2024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립예술단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과 함께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별 자세한 공연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은 무료로 진행 되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한국철도공사 주관한 23개 지자체와 뜻을 함께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남원시를 비롯한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철도를 이용한 남원시 방문 이용객은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철도 구매부터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업체인 화인당 한복체험까지 하고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할인적용 기준은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 한 후 광한루원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확대 및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관광수요층 확대는 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찾아가는 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부 백두대간과 산경표」, 「2부 글과 그림으로 보는 우리 산」으로 구성된다.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문지리서 산경표(山徑表)와 조선시대 선조들이 남긴 유산기(遊山記), 산수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백두대간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로 진행된다. 전범권 이사장은 “백두대간과 설악산은 우리나라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가 국민들에게 산악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24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이 이달 27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이달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연다.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데,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가족 단위의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최고의 바캉스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야외물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가족과 학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년보다 더욱 내실 있는 행사 구성을 통해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약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엄청난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남원용성중학교(교장 송진섭) 학생들이 10일 등하교 안전한 자전거 교육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활동중인 자전거세상협동조합(조합장 김남균)이 주관한 이번 안전 교육은 교통법규의 중요성과 거리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대처(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쳤다. 김남균 조합장과 강사들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형성되는 유년기에 정확한 교통법규를 익히도록 세심한 설명을 이어갔다. 남원소재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자전거 교육은 송진섭 교장의 안전교육 제안을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가 호응하면서 진행됐다. 자전거 선진국에서는 유년기에 교통법규 교육을 실시하면서 성인이 된 후에도 교통법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고 이 시기 교육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세상협동조합이 보유중인 거리 표지판과 교통 표지판 그리고 신호등을 연상케하는 자전거 교제를 도로 상황에 맞게 그려내면서 학생들에게 이론 40분, 실기 40분 교내 강당에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선진국 사례 들어 자전거로 등하교시 헬멧 중요성과 착용방법 실습 ▲각종 자전거 안전사고 영상 시청 ▲안전 출발과 하차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태양(해)과 함께(랑)’ 전국을 유람하는 최고의 열차인 국내 유일의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이 7월 2일부터 남원에 뜬다. 남원을 경유하는 해랑열차는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초호화 여행상품 운영을 위해 초고가 최고급 서비스의 유람선(크루즈)와 같이 만들어진 레일크루즈 관광열차다. 이번에 남원에 뜨는 코스는 해랑의 정규코스 중 전국일주 2박3일 코스로, 서울-남원-순천-부산-경주-동해까지 운영된다. 가격도 371만원(2인기준)~ 427만원(4인기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코레일 관광열차 ‘해랑’남원 운영은 7월 2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마다 주 2회 운영되며, 9월까지 총 25회 정도에 걸쳐 2,000여명이 남원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남원 방문코스는 남원을 시작으로 동해까지 이어지는 전국일주 코스인 2박3일 코스와 바캉스 코스로 분류, 진행되면서 중식(남원정식)–광한루원–김병종미술관–아담원 등을 방문하는 등 탑승부터 내릴 때까지 숙박과 식사, 관광지 관람, 이벤트 등을 원스톱 차별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그동안 코레일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악을 테마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내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16일까지 7일간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 주제로 광한루원 일대, 예루원 특설무대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6일째를 맞아 주요프로그램이 15일에 펼쳐진다.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는 1956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 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회로,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특별히 올해는 남원 춘향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 그 영역을 확대한 만큼 이같은 변화에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에서 84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5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 중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을 선별할 예정이다. 특히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장수 축제인 ‘춘향제’에 대해 논하는 남다른 자리도 열린다. 오는 15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봄을 알리는 털진달래, 처녀치마, 동의나물, 얼레지, 개별꽃 등 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고산대로 1,500m 고도에 위치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고지대 봄꽃의 개화시기는 전년보다 4일 정도 빠른 편이며, 곰취, 산마늘 등도 새싹을 내밀었다. 봄철 ‘노고단~장터목’ 등 주요 탐방로(30개 구간, 142.42km) 개방과 함께 아고산대 야생화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5월 첫 주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한규 행정과장은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 운봉바래봉 및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이다. 운봉애향회는 28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대, 체험 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하여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은 “운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운봉읍이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남원시는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에 단축 운행해오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을 4월 1일부터 재개 하루 6회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관광객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정령치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해 왔다.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만76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남원역에서 시작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요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상행선은 오전 7시 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주천면, 인월면 방면 각 3회로 하루 총 6회 운행하며,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