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이 ESG경영을 선포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ESG경영 선포식은 유관기관, 지역주민, 이용장애인 200여명을 대상 ESG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ESG경영 선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복지관 미션처럼 함께사는 세상을 디자인하는 행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에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했다. 남원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상생플랫폼에서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의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 근로자들이 입국했으며 4월 29일부터 5개월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라오스 근로자들은 체류기간동안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며 근로 여건,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법적 사항 등의 교육을 받은 후 현장 설명을 거쳐 영농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작업일 5일 전까지 남원시조합공동법인 인력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와 전북대학교는 25일 전북대 글로컬대학 및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새로운 비전을 공표하는 선포식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과 최경식 시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를 전국에서 오고싶은 대학, 전세계에서 오고 싶은 대학으로 육성할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대하여는 서남대 캠퍼스 재생을 통한 폐교 활용 문제 해결의 선도적 모델로 제시했다. 전북대는 이곳 남원캠퍼스에 K-컬처, K-커머스, K-테크 등의 외국인 전용 학과를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해 생활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한국어학당을 만들어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남원의 특화산업인 판소리나 코스메틱, 전통목기, 드론산업 등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도 조성, 지역 특화산업의 활성화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는 전북자치도 동부권의 교육 및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남원시, 전북대, 전북자치도가 긴밀히 협력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5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의 신체적 장애가 있어 이동이 힘든 장애인과 독거 노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기초검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의료안정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건강기초검진에서는 군산시 거주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과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골밀도 검사 등 건강기초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군산시 마이홈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증가하는 복합만성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상담, 합병증 예방 등을 실시하고 관리하고 있다. 의료원은 계속적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건강기초검진 및 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에서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하여 고혈압, 당뇨 대상자 및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계속 치료, 재활을 포함한 건강관리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양희)는 24일 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지역농업인 등 70여명을 초청해 202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가뭄상황 발생에 따른 지역별 가뭄상황 및 대응현황과 통합물관리 정책 추진에 따른 농업용수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지역 내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88.0%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내달 9일부터 농업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양희 남원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23일 남원시는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 당선인이 고향인 남원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사랑과 관심을 전했다. 제22대 강경숙 국회의원 당선인은 남원시 금동 출생으로 남원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이화여대 사범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초대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하는 등 특수교육에 정통한 교육자 출신으로 한국교육인류학회 이사, 장애아동교육복지연구학회 이사, 한국특수아동학회 이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제1기 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교육분과 집행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치며 특수교육 연구와 학술 활동을 펼쳤다. 강경숙 당선인은 “뿌리인 남원을 잊지 않고자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자랑스러운 남원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 감사드리며,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캠프’와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에 활용해 남원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에서 이번 주말(27일 토요일 오후 6시) 다채로운 「남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Live 공연이 열린다. 봄을 맞이해 예술로 피어나는 남원 곳곳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버스킹 공연은 남원시 홍보대사 박혜연 아나운서와 최훈락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등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연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버스킹은 광한루원 내 완월정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돗자리 등도 준비돼있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프로그램을 편히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방문 예정자들 가운데 마음을 채우고 있는 나만의 사연을 미리 받아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남원시에서는 현장에서 인증샷 촬영과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남원시 TV) 구독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리는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다가오는 5월 춘향제가 펼쳐지는 광한루에 미리 오셔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시기 바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피어나는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에 대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기존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더불어 올해 남원시는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해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4동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 가능 대상은 6개월 이상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 및 공가로, 현장 검토해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된 소유주는 지원받은 리모델링비를 통한 정비 후 주거취약계층 및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에게 무상으로 4년간 임대해야 한다. 이는 주거공간 또는 문화공간 형태(공방, 작업․전시공간, 마을책방 등)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남원시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과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홍보팀에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동안 펼쳐지는 「제94회 춘향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별별홍보를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올해 춘향제가 한복을 입고 춘향전 속 등장인물이 되어보는 ‘춘향, COLOR 愛 반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만큼 시민과 방문객이 한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온오프라인으로 송출 중이다. 실제로 남원시 공식 소통창구인 온라인 채널 유튜브(남원시 TV), SNS(블로그, 인스타그램)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재미난 춘향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또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 준비로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 공모(문체부)가 올해 선정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글로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객도 사로잡기 위한 다국어로 표시된 춘향제 홈페이지와 외국인을 위한 홍보 영상물이 유튜브 채널에 게시 중이다. 특히 4월 말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춘향제 소문내기 이벤트 등 SNS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 홍보도 다채롭게 추진한다. 오는 4월 27일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형식의 공연형 홍보를 비롯해
남원시는 22일 9시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시장 주재로 전북특별법 2단계 특례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이어 올 하반기 추가 특례를 반영하는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에 꼭 필요한 남원형 특례 39건을 발굴하고 도와 부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파급효과가 크지 않아 반영이 어려운 개별 특례보다는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 등 인구감소 대응 특례,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 등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 특례, △노후 관광지 재생 등 문화관광 활성화 특례, △드론 레저산업 기반 마련 특례 등 지역의 현안 및 주력산업과 연계한 통합형 아젠다 특례 위주로 발굴하여 개정안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차 개정법률에서 빠진 특례 중 꼭 반영해야 할 특례를 선별해 도와 부처설득을 위한 논리를 보강하고,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실질적인 특례로 구체화하는 등 민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재정지원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