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전북지역 사이클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LX공사는 14일 LX 사이클선수단 단장(단장 오애리)과 전북자전거연맹 회장(회장 최병선)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사이클 선수들을 위해 전북자전거연맹에 사이클 장비를 전달했다. 지난 10월 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교실을 개최한 LX공사는 이번 전달식에서 도로와 트랙 사이클 18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했던 장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생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오애리 단장은 “전라북도 체육 발전과 사이클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체육 진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06년 비인기 스포츠 육성과 친환경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남자 사이클 선수단을 창단한 LX는 사이클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이클 유망주 육성 교실, 자전거 지원 사업 등 재능기부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8년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2019년 농식품부 업무보고'결과 브리핑하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했지만 저조한 분양률과 배후단지 미조성 등 악재가 남아 있어 수천억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이 여전히 안개 속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저조한 분양률을 감추기 위해 ‘글로벌식품존’을 제외한 수치를 공표해 사업부실을 덮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외국기업 입주예정부지로 지정한 ‘글로벌식품존’은 모두 323,000㎡(32필지)규모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5년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글로벌식품존 부지 가운데 116,000㎡(8필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1차 지정한 뒤 잔여부지 207,000㎡(24필지)에 대해 추가지정을 예고했다. ‘외국인투자지역(FIZ)’은 외국기업과의 입주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필지를 정부 60%, 전라북도 12%, 익산시 28%의 예산비율로 LH로부터 매입해 입주기업에 임대 하는 방식이다. 현재 입주한 외국기업을 기준으로 보면 해당 필지(23,140㎡)매입비는 약 35억8,000
자료출처 / 국민권익위청탁금지법 시행과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이 높아지고 행정서비스와 관련한 국민의 부패경험도 같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북도 청렴도 수준은 오히려 떨어져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전북도는 외부청렴도 부분에서 꼴지를 기록한 반면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1위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전년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이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측정대상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외부청렴도), 기관 내부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업무관계자(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하여 종합청렴도를 산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만 6,767명(외부청렴도 152,265명, 내부청렴도 63,731명, 정책고객평가 20,77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조사(전화·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종합청렴도 1등급에 이름을 올린 광역지자체는 부산시가 유일했으며 기초단체의 경우 경남 사천시와 창원시, 전남 광양시, 충남 예산군, 충북 음성군 등 모두 6곳이
남원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는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효율성,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자원재활용확대, 역점우수시책 등 4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시는 자원순환 추진을 위해 관내 23개 읍면동에 현수막을 걸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 제작·배포, 안내방송, 전광판 게시, 보도자료 배포, 행사부스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역점시책인 ‘광역재활용 선별시설 추진’이 임순남 3개 시군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지역자원봉사단체 등과 ‘행복 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맺어 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한 것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열 환경과장은 “4년 연속 도내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