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2019년 정기분 상반기 재산세 (주택·건축물) 3만9808건에 대해 49억 67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7월분 재산세는 건축물과 주택(본세 20만원이상인 경우 세액의 1/2)이 과세대상이며,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남원시 소재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이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납부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 CD/ATM(입출금)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금융앱(카카오톡, 네이버앱 등) 가상계좌와 자동납부 등을 활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납세자가 궁금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재정과 재산세계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기존 '11종 질환에서 19종 질환으로'확대 지원 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확대 지원하는 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 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구성원인 임산부이며,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의료비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를 신청할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치료와 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출산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남원시에 소재한 (주)지엠에프가 풀무원과 공동 투자해 남원 노암농공단지에서 햇반 제조공장을 지난 2월부터 생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풀무원이 지난 6월말까지 남원쌀로 생산해 전국 대형마트와 유통점에 공급한 햇반은 모두 160만 봉으로 여기에 사용된 쌀은 250여톤이다. 풀무원은 1인 가족 증가에 따른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남원공장을 햇반 전진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으로 햇반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편식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풀무원과 공동 투자한 (주)지엠에프도 가정간편(HMR)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오는 9월엔 자사브랜드 ‘올그루’ 상표로 수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와 풀무원, 남원농협, ㈜지엠에프는 작년 2월 협무협약(MOU)를 맺고, 상생협력을 통한 식품산업 선진화와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일 오전 11시부터 약 45분간 시장실에서 티타임을 겸한 환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3선 시장답게 기자들의 질문에 거침없는 답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환담 형식을 띤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남원시 홍보실은 자칭 시 출입기자단(배임수재와 김영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 진행 중)에게 기자단에 가입되지 않은 기자들과 동석여부를 설명하는 과도한 의전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다음은 이환주 남원시장의 민선7기 보도자료 전문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이 끊이지 않고, 고향에서 맘껏 공부하고, 좋은 일자리를 얻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천년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일 오전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시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농민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
전북 남원시가 열악한 재정 환경을 극복하는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2019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지방세분야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징수 실적, 세무조사 실적, 채권확보율 등 세정운영 전반의 15개 항목을 전북도에서 시·군부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남원시는 평가에서 2018년 결산 기준 전년대비 16억원이 증가한 지방세 600억을 징수(징수율 95.4%)하면서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것. 한편 남원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9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남원시 보절면전북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신기마을에서 천연기념물 281호인 '진기리 느티나무 당산제'가 열렸다. 7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당산제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기해년 한해 주민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당산제가 열리는 진기리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23m, 가슴높이의 둘레가 8.25m, 뿌리근처의 둘레가 13.5m에 이른다. 조선 세조(1455~1468년) 힘이 장사인 우공(寓貢)이라는 무관(武官)이 뒷산에서 나무를 뽑아 마을 앞에 심고, 잘 보존하라는 명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이 느티나무를 역사적·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신기마을회 우제혁 노인회장은 "마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600년이 넘은 느티나무 보호와 전통 민속 문화를 전승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주민들은 매년 주민화합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정월 초 사흘날에 열리는 당산제는 마을 주민 모두가 참석해 정갈하고 깨끗한 제수를 정성들여 마련해 지낸다.
▲남원시전북 남원에서 남원시민도예대학이 2019년 상반기 기초과정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남원시민은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민도예대학 교육과정은 상반기(40기) 기초(야간), 실기(야간), 응용과정(주·야간) 4개반으로 주2회, 1일 3시간씩 16주(3.4~6.21)에 걸쳐 진행한다. 또 도예전문가 초청 특별강의도 2차례 운영해 새로운 도예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유약작업, 작품소성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유료 도예체험과정도 운영한다. 한편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전통도예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 9월 개관해 일반시민과 직장인 등 39기에 걸쳐 1,9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7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가 2019년 편안하고 친절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평이근민(平易近民)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이근민 행정을 올해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가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점차적으로 본 계도에 올리고 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행정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친절분위기 조성 △친절역량 강화 △친절동기 부여 △직원 보호제도 4가지 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 친절시책 추진, 친절시책 아이디어 공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 공유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서별 친절시책은 33개 실과소, 23개 읍면동에서 각각 부서의 업무특성에 맞춰 추진한다. 총무과 '친절은 당신의 목소리로부터', 홍보전산과 '남원의 목소리! 시민을 웃게
▲24일 남원시 인월면 남·녀의용소방대(소방대장 강신동)는 회원 30명과 함께 다문화 가정 10세대에 쌀, 라면 등 각 세대 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남원시▲사랑의 고장 전북 남원시가 설을 앞두고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사랑의 고장 전북 남원시가 설을 앞두고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사매면 발전협의회가 50만원을 시작으로, 한국의료기(최문성) 30만원, 덕평마을 장명호 10만원, 희재장식(조환호) 5만원, 관촌마을 오정섭 백미 10kg 20포(환가액 50만원)를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온정은 인월면 남녀의용소방대(소방대장 강신동)도 회원 30명과 함께 다문화 가정 10세대에 쌀, 라면 등 각 세대 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인월면 남녀의용소방대는 매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3일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 부터 약 1억원 상당의 취약가정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 후원 물품은 생활필수품인 치약, 샴푸, 린스, 생리대와 장난감, 운동화 등 10종으로
▲일산화탄소 가스탐지기/사진=남원시 제공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북 남원시가 숙박시설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남원시는 농촌관광사업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민박 285개소와 체험마을 16개소 등 총 301개소를 전수 점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정기점검과 최근 강릉펜션사고 사례와 같은 가스누출사고 발생 우려 등을 감안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이다. 농촌관광 숙박시설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3차에 걸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1차는 사업자가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2차는 행정에서 전수조사 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1‧2차 안전점검표를 분석, 안전시설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소방서, 일자리경제과 등)과 합동 점검해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난방(연소)시설, 화재 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전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산화탄소 가스감지기를 자율적으로 구입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상반기 현장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