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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순창·남원에 정의당 바람이 분다

오는 13일 임순남 지역위 창당
정의당, 이정미 대표 남원온다
"노란물결 지리산덥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는 13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 체육관에서 임실·순창·남원 지역위원회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지역에서 정의당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는 13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 체육관에서 전북지역 8번째 지역위원회인 임실·순창·남원 지역위원회를 창당한다.

지난 11월 1일 무주·진안·장수 지역위원회(위원장 임삼례)를 출범한지 한 달여 만에 임·순·남 지역위를 창당하는 등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적폐청산 대안야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북지역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북도지사 후보 1명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후보 2명, 지역구 도의원 후보 1명, 비례 도의원 후보 2명, 지역구 기초단체의원 후보 9명, 비례 기초단체의원 후보 5명 등을 지방선거에 출마시켰다.

선거결과 최영심 도의원(비례 1번)을 당선시켰고 기초단체에서는 지역구에 출마한 서윤근 전주시의원(전주가선거구, 24.98% 득표), 김수연 익산시의원(익산가선구, 15.61%) 등 2명이 당선됐다.

또 비례 기초단체 의원에는 허옥희 전주시의원(17.30%), 유재동 익산시의원(13.65%), 정지숙 군산시의원(13.28%), 김은주 정읍시의원(16.86%) 등 4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전북에서 명실상부한 제1야당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의당에 대한 전북의 높은 지지율이 자연스럽게 지역위 창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완주, 김제, 무주·진안·장수에 지역위를 두고 있는데다 이번 임·순·남 지역위가 창당되면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까지 늘어나게 된다.

한편 이번 정의당 임·순·남 지역위 창당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해 강은미 부대표, 김종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