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6.1℃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5℃
  • 맑음대전 26.8℃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6.3℃
  • 맑음광주 26.7℃
  • 구름조금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7℃
  • 맑음강화 23.3℃
  • 맑음보은 25.7℃
  • 맑음금산 26.1℃
  • 맑음강진군 27.2℃
  • 맑음경주시 29.3℃
  • 맑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메뉴

이용호 의원, 2022년도 지역 예산 187억원 확보

행안부 특별교부세 55억원 추가 확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3일 2022년도 국가예산으로 ▲남원교도소 ▲남원 송동파출소 신축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순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 국가예산을 증액반영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립공공의대 설립 사업으로 3억9000만원을 지켜냈다. 이 사업은 기존 정부안에 반영돼 있었지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 시 불용 우려와 정부안으로도 실시설계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이 의원은 우선 기존 정부안이라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감액없이 기존 정부안을 지켜냈다.

 

또한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R&D 예산도,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전체에 대한 감액 의견이 제기됐음에도 이 의원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전북 지역 의원들과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정부안 72억300만원 전액을 지켜냈다.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사업도 정부안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용호 의원은 국회단계에서 106억9250만원의 예산을 순증시켰다. 

 

△남원교도소 건립사업 11억7700만원(총사업비 72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감동제, 과리제, 옥전제 지구) 11억600만원(총사업비 64억7000만원) △남원 송동파출소 7억원(총사업비 7억) △남원 읍성 디지털 기술활용 정비방안 연구사업(1억4000만원)과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사적지 보수정비 사업(3150만원)이 포함된 총액사업인 문화재보수정비사업 예산을 200억원 증액했다.

 

또한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4차로 확장 설계비 2억원(총사업비 903억원) △국도 21호선 순창-쌍치 시설개량사업 43억3800만원(총사업비 1687억원) △순창 민방위교육훈련 및 시설장비확충사업 18억원(총사업비 100억원) △순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0억원(총사업비 154억원) △순창 일광사 보수정비사업 2억원을 증액했다.

 

이용호 의원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2022년 남원·임실·순창 지역 예산으로 확보(순증+정부안)한 사업은 총 13건에 187억8550만원이며, 순증사업 기준 총사업비 규모는 3905억7000만원에 달한다.

 

이용호 의원은 “지역 현안인 생활안전과 도로 확장, 문화재 보수정비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에 설상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까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지난 5일 지역 현안 사업추진과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경우 △송동면 신촌제 배수로 정비사업에 5억원 △당동 소하천 정비사업에 8억원 △과립 소하천 정비사업에 5억원,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노후화된 송동면 신촌제 배수로 정비사업으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수량이 많아 호우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당동 소하천과 과립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에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에 5억원 △임실 악골소하천 정비사업에 7억원 △강진면 달구소하천 정비사업에 7억원,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 주요 관광지로 개발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 교통편의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실 악골소하천과 강진면 달구소하천은 아직 미정비된 구간으로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해 민원이 많았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에는 △섬진강 먹거리촌 조성사업에 4억원 △현포교 위험교량 재가설 사업에 10억원 △유촌지구 배수로 정비사업에 2억원 △장군목 현수교 보수보강공사에 2억원,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0만명이나 방문한 채계산 출렁다리 주변에는 상권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섬진강 다국적 먹거리촌, 주차장 및 부대시설이 구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포교와 유촌지구는 우기 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한 곳으로 이번 재가설, 정비사업으로 주민의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수교 보수를 통해 방문객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숙원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 내년도 남원·임실·순창 핵심사업 국가예산으로 187억8550만원을 대거 확보한데 이어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5억원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지난 9월에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사업’에 남·임·순 교통망을 8개 포함시켰다. 해당 사업비는 총 4352억원에 달한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펴, 남원·임실·순창의 의미있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