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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윤승호 입니다

윤승호 예비후보 정책발표 자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 시민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다가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은 의무와 권리이자 새로운 선택의 시간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새 정부가 구성돼 새로운 기조의 국정이 출발하는 전환점에 서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책임과 기회가 막중합니다.

 

남원은 최근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1960년도 에는 한때 18만 여명에 이르던 인구가 어느덧 7만 수준까지 줄어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불리던 자부심이 한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이 강조되고는 있지만, 시대 변화와 양극화에 내몰려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퇴보만 거듭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추진해야 이 어려운 난국을 해쳐나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에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묘책은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뛰어난 역사문화와 전통, 경쟁력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다 하더라도 자생력이 부족한 남원시의 재정여건으로는 도농 복합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답답하고 분통이 터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 시민들은 선출직 정치인들에게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며 애타는 심정으로 다시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 심정으로 남원시장에 다시한번 도전하고 있는 것은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다는 절박한 심정 때문 입니다. 답답한 남원의 현실을 확 바꿔야겠다는 각오와 다짐 때문입니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남원시는 효율성과 실효성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배분해 활용하느냐, 선심성 예산, 쓸데없는 곳에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고 정말 필요한 곳, 정말 투자할 곳에 역량과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끊임없이 남원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해 왔습니다. 사업가, 전문가, 행정고위직, 중앙정치 인맥과 교류하며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비전을 그려 왔습니다.

윤승호가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은 남원을 다시한번 남원다운 남원으로, 지리산권 중심도시 남원으로 재도약하는 변화와 개혁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 윤승호가 약속하는 7대 정책비전

정책비전 Ⅰ

남원의 정체성 회복과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도약

세부전략

 

① 의료거점도시 육성

② 교육거점도시 조성

③ 춘향문화선양을 재단법인으로 추진

④ 분산된 국악단체 재정립

⑤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⑥ 남원문화원 확대 개편 및 기능강화

⑦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주도

⑧ 공직사회 쇄신

⑨ 향우사회와 소통강화 및 남원시서울사무소 기능보강

 

정책비전 Ⅱ

혁신적인 관광정책 추진

세부전략

 

① 체류형 관광도시 구축

② 광한루원 주변 스마트관광지 조성

③ 요천 관광자원화

④ 흥부놀부민속촌 건립

⑤ 5개 한스타일 관광상품화

⑥ 혼불문학관 +서도역 연계 개발

⑦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스포츠마케팅 강화

⑧ 운봉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 유치

⑨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도입

 

정책비전 Ⅲ

대학주도성장 및 청년문화육성

세부전략

 

① 국립공공보건의료전문대학원 설립 총력

② 서남대 폐교부지 활용 특성화대학 유치

③ 시장 직속 청년문화육성지원단 설치·운영

④ 2세 경영인 클럽 육성

⑤ 장학제도 개선

⑥ 도서관기능 강화 및 정규사서 배치

 

정책비전 Ⅳ

경제·산업 부흥정책 추진

세부전략

 

①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② 향토중소기업 지원 확대

③ 대규모 물류기지 조성

④ 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⑤ LX드론활용센터 연계 지역산업 활성화

⑥ 대중교통문화 개선

 

정책비전 Ⅴ

혁신농정 구현

세부전략

 

① 스마트 농업 육성

② 권역별 농축산특구지정 개발

➂ 기능성 농자재 보급 지원

④ 농업라이센스제도(전문농업인제도) 추진

⑤ 연간 1억소득 5,000농가 육성

⑥ 귀농귀촌정책 재정립

⑦ 농기계 보급제도 개선

⑧ 농촌형 아파트 건립

⑨ 외국인 계절노동자 운영 정책 개발

 

정책비전 Ⅵ

균형 잡힌 공동체 복지 추진

세부전략

 

① 비장애인도시 추진

② 교육특구지정 통한 특수학교 유치 및 활성화

③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④ 유치원 및 보육기관 지원 강화

⑤ 농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 추진

⑥ 남원시 직속 복지기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⑦ 반려동물 정책 강화

 

정책비전 Ⅶ

지속가능한 지역 개발 사업 추진

세부전략

 

➀ 획기적인 도시계획 시설 재조정

➁ 금동 권역에 중학교 신설(이전) 추진

➂ 노암-조산 대교 개설

④ 노암산업단지 화장품집적화단지 활성화

⑤ 운봉 지리산허브벨리 활성화

⑥ KTX·SRT 직통노선 증설

⑦ 시청 주변 주차난 해소 대책 수립

 

□ 다음은, 윤승호가 약속하는 7대 정책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남원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남원은 신라 5소경 중 하나였으며 과거부터 지리산 중심 교통의 요지로서 물류이동이 활발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이 활성화돼 예향의 도시로 널리 이름을 떨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통망이 지속해 확충되고 사회·문화·경제·산업에 걸친 전반적인 인프라가 확장되면서 대도시로 인구가 빨리듯 빠져나가 남원은 그저 그런 농촌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시 남원이 지리산권 중심도시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확보하고 그 명성과 활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남원의료원에 아동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을 개설하고 심뇌혈관질환센터를 활성화시켜 남원을 의료거점 도시로 육성하고, 교육인프라가 확충된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춘향문화선양 활동을 재단법인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고, 분산된 국악단체 재정립,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남원문화원 확대 개편 및 기능강화를 통해 남원의 정신과 전통예술문화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요즘 지방분권과 관련해 대두되고 있는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주도해 남원이 그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밖에 남원시 공직사회를 쇄신하고, 남원시 서울사무소 기능 보강으로 향우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두번째, 남원시 관광정책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관광수요는 시대와 문화 트렌드에 따라 변화합니다.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유·무형문화재 등이 산재한 문화재의 보고라 불리고 있습니다.

남원발전의 기본방향은 전통문화육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대중문화도시로는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남원은 전통문화를 살려 ‘전통문화 대표도시’로 가야 합니다.

또한 경관 위주의 과거 관광트렌드에 머물러 있는 관광정책을 현 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관광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먼저 큰 틀에서 남원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시키고, 광한루원 주변을 스마트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또 요천 일원을 수변관광지로 개발하겠습니다.

 

춘향전 못지않게 관광자원 역량이 높은 흥부전 테마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과 협의해 인월과 아영 부근에 흥부놀부 민속촌을 건립하겠습니다.

 

남원은 예부터 한옥, 한복, 한지, 한식, 국악 등이 발달한 곳입니다. 5개 한스타일을 관광 상품화 하고 관련분야 기업, 시설, 단체를 발굴 육성 하겠습니다. 또 혼불문학관과 서도역을 연계 개발해 북부권에 관광수요를 창출하겠습니다.

 

시민건강 증진과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대선 공약인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 유치를 조속히 실현시켜 연계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원시가 역점 추진해온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도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대학주도 성장과 청년문화육성 정책을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가장 큰 인구문제, 그리고 경제적 침체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남원에 유입돼야 하고, 또 남원을 떠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가장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바로 대학주도성장 전략입니다. 남원은 이미 서남대를 통해 대학의 존재 가치를 크게 경험했습니다.

대학 유치로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과 청년문화융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튼실하게 마련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전략으로 먼저, 국립 공공 보건의료 전문대학원 설립에 총력 하겠습니다. 더불어 서남대 폐교 부지를 활용, 다양한 특성화대학 유치에 힘쓰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청년문화육성을 위해 시장 직속기구로 청년문화육성지원단을 설치, 운영해 시장이 직접 청년문제를 챙기겠습니다. 또 이와 연관해 2세 경영인 클럽을 육성, 기업과 자치단체의 파트너십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교육 및 지역인재육성과 관련해 현재의 장학제도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춘향문화 장학재단의 운영방안을 재검토해 현실에 맞는 운영방안을 찾겠습니다.

 

요즘 활성화되고 있는 도서관에 정규사서가 부족합니다. 기능보강 차원에서 수요를 파악하고 보완 하겠습니다.

 

네번째, 지역경제와 산업을 부흥시킬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하겠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인 남원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기후로 그동안 농업과 관광산업에 투자가 치중돼 왔습니다.

산업과 관련해서는 목기와 옻칠이 대표적 특산품으로 기업화를 이뤘지만 시대변화에 밀려 쇠락하고 있고, 근래에 들어서는 2차산업으로 주류와 부각이 발전하고 있지만 지역경제를 떠받칠만한 뚜렷한 중심산업을 육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민경제의 핏줄과 같은 소상공인들이 극한의 어려움에 노출돼 있고 건설경기 또한 위축돼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입니다.

경제와 산업 전반에 보다 특별한 지원정책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 판단해 정책발굴과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세부전략으로, 일반산업단지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와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향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겠습니다.

 

또한 지리적 위치와 교통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리산권을 아우르는 대규모 물류기지를 조성하겠습니다.

 

현시대나 미래를 준비할 때 정책, 제도적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꼭 필요한 대응전략 입니다.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남원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약해 추진한 LX드론 활용센터가 곧 건립에 들어갑니다. 협업과 공조를 통해 남원시가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개발하겠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남원지역 대중교통서비스 체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역실정에 맞는 대중교통문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번째, 혁신농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고령화된 농업농촌의 활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대변화와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농정혁신이 필요합니다.

생산과 복지를 함께 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남원에 특화된 선진 농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먼저 큰 틀에서, 스마트 농업 육성을 기조로 삼아 지원을 강화하고, 권역별로 농축산특구를 지정, 개발해 전문화되고 집단화된 농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더불어 기능성 농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능성 농자재 보급을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농업인 지원제도가 관습적이고 포괄적인 면이 많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문농업인제도를 추진해 집중적인 지원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연간 ‘1억 소득 5,000농가 육성’을 목표로 농업정책 지원방안을 강화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인구유입정책 일환으로 귀농귀촌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면에서 다양한 갈등 사례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면적인 재검토 작업을 펼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농기계 보급사업도 검토와 보완이 필요합니다.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과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범적으로 농촌형 아파트를 건설, 성과에 따라 이를 확대하겠습니다.

 

최근, 아영 등 동부권 4개면과 남원지역 일부에서 외국인 노동자 중간소개업자 사기사건이 벌어져 농민들이 큰 피해를 당할 처지에 놓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농촌이 갈수록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정부정책에 발맞춰 몽골 달란가자드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맺고 50명의 근로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시책으로 보다 심도 있게 연구, 개발해 활성화방안을 찾겠습니다.

 

여섯번째, 균형 잡힌 공동체 복지를 추진하겠습니다.

 

복지는 예산 확보와 서비스 전달체계의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특히 행정에서의 복지정책은 국가의 위임사무와 정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현재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현실적 복지문제를 풀어가기에는 상당한 재원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공과 민간의 실효적인 협업체계 구축도 뒤따라야 할 사항입니다.

복지정책의 추세가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지역에 특화된 복지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조합해 지역사회 공동체가 플랫폼 역할을 하는 복지정책이 추진돼야 합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먼저 남원을 비장애인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교육특구지정을 통해 특수학교를 유치하고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관련분야 정책으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전용 체육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고 머물 수 있는 방안으로 교육인프라는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유치원 및 보육기관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복지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종사하고 있지만 처우가 그리 좋은 형편이 아닙니다.

먼저 남원시 직속 복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들부터 처우를 개선하고,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라고 합니다.

이제는 인간의 삶속에 반려동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생활 인프라나 제도적 보완책이 강구돼야 합니다. 정책적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일곱번째,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와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성과 연계성이 적극 고려돼야 합니다.

공공의 정책과 사업은 목적을 명시하고 있지만,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투자이므로 시민과 지역사회가 복합적인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기존의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상생과 특성이 연계작용 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도시계획과 개발사업 등은 통합적인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존과 조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도시계획 시설을 획기적으로 재검토, 조정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동 권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노암동과 조산동을 연결하는 대교를 개설하겠습니다.

 

기존에 남원시가 추진했던 노암동 화장품직적화단지와 관련 시설을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보완책을 강구하고, 실패적 사업으로 지목받고 있는 운봉 지리산허브벨리 단지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찾겠습니다.

 

KTX 고속철도가 운행되면서 활용성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원역 정차횟수는 아직 부족하다 여겨집니다. 특히 SRT 같은 경우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개통돼 익산역부터 시작되는 전라선은 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원역도 직통노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남원시청 주변의 주차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제2 주차장에 주차타워 건설이 추진되고 있지만, 더 보완할 사항을 검토해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남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변화와 개혁, 중요한 화두입니다. 하지만 시민사회와 함께 하지 않는 변화와 개혁은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저는 남원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학업을 위한 시간을 빼면 한평생을 남원을 지키며 살아온 남원사람 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했습니다. 학생운동, 언론인, 사업, 도의원, 시장 등 지나온 경험과 인맥을 조합하면 남원사회 전반을 꿰뚫어 보는 시각과 역량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정책비전으로 7대 목표와 이를 세분화 해 53개의 실천과제를 준비했습니다.

 

윤승호가 내세우는 정책과 비전은 남원을 남원다운 남원으로 만들고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것입니다.

 

남원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 시대에 맞는 새 남원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정치는 신뢰와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의 권한을 부여받는 다면, 생각하고 또 생각했던 남원발전, 꼭 이뤄내고 싶습니다. 남원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임인년 새해,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힘들고 어려운 코로나상황에 힘내시라는, 함께 극복해 보자는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함께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