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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적극 추진”

균형발전·지역소멸 대응 초광역 협력 필요
새 정부, 국정 어젠다에 포함 시켜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리산권 주변 도시들은 대부분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고 자생력이 부족한 만큼 초광역 협력과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문제를 새 정부가 국정 어젠다에 포함시켜 지역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육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정책공약에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전략과제로 담았다”며 “앞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논의와 지자체간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남원이 그 중심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현재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지만 남원시가 이를 연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를 지정해 적극 대응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의 사무처리를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남원을 비롯해 지리산권 7개 시군으로 구성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2017년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등과 함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