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아카데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이 순창전통장류 민간자격인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교육과정`(16기)을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교육과정은 2012년 12월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로 7해째를 맞고 있으며 총 301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그 중 261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료 후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은 오는 22일에 실시되는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을 취득한 후에 5년이상 장류관련 실무에 종사한 사람은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1급 교육과정’에 참여할 기회와 1급 자격증 취득 자격을 얻게 된다. 총 7일차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과정은 △1일차 원재료 선별법, 메주 성형법 등 △2일차 발효미생물학, 전통장류의 산업화, 푸드 패키징 기법 등 △3일차 장류의 조리과학, 고추장 제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오는 20일부터 있을 △4일차 식품용기와 장류, 전통 청국장 제조 실습 △5일차
남원출신 방송인인 노민씨가 울산명예경찰에 위촉됐다.지난 6일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왼쪽)은 방송인 MC 노민(오른쪽)에게 명예 경사 위촉을 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예 경사로 위촉받은 노민씨는 앞으로 2년간 울산 명예경찰로 각종 경찰관련 행사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난 2015년부터 울상경찰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노민씨는 시민에게 친숙한 경찰관 구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대민 치안 홍보활동, 울산경찰 가족 노래마당 등에 참여하고 있다.또 울산뿐 아니라 전국 경찰관서와 소방관서, 군부대 등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행복웃음 힐링 전문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위촉식에서 황운하 청장은 “울산 명예경찰로 경찰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데 보다 많은 역할을 당부”했다.이에 노민 명예 경사는 “더 가까운 자리에서 울산 경찰을 응원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 곁에 다가가는 경찰을 더욱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5시 1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북쪽 20㎞ 해상에서 표류하던 영국선적의 세일링요트 M호가 부안해경과 군산해경에 의해 같은 날 저녁 9시께 전북 부안군 격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구조됐다. /사진=부안해경 ▲11일 오후 5시 15분께 부안해경은 군산해경과 합동으로 악천후 속 표류하던 영국선적의 세일링요트 M호의 스웨던 선장 P씨(61세) 등 3명( FRP, 승선원)을 안전하게 예인·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안해경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와 너울성 파도속 기관손상으로 표류 중인 영국선적의 세일링요트 M호가 해경에 구조됐다. 11일 오후 5시 1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북방 13마일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손상으로 부안해경 상황실에 구조요청했다. 당시 M호엔 3명(영국선적, FRP, 승선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너울성 파도가 심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군산해경과 합동으로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같은 날 저녁 9시께 전북 부안군 격포항까지 예인 조치했다. 선장 P씨(61세, 스웨덴인) 등 3명은 지난 6일 김포 미라나항에서 출항해 대만으로 항해하던 중 악천후로 태안 신진항으로 피항 후, 11일 오전 7시께 다시 출항했다고 부안해경은
경운기와 승합차가 부딪혀 70대가 중상을 당했다. 1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KCC사원 앞 도로에서 A(72)씨가 몰던 경운기가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양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끼리 부딪혀 9명이 경상을 입었다. 9일 오후 10시 54분께 전북 부안군 백산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13k 인근에서 도로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35ㆍ여)씨 등 9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8년 11월 7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마륜마을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전북 전주의 한 원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5일 오후 6시 47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이모(63)씨는 불이 나자 2층 창문으로 뛰어내린 뒤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낚시꾼 18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바다에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7시 6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서쪽 8.3㎞해상에서 7.9t급 낚시어선이 표류됐다는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군산해경은 즉시 3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선장 박모(61)씨 등 승선원 18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를 당한 낚시 어선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낚시꾼 17명을 태우고 말도 인근에서 낚시를 즐기던 중 스크류 고장으로 약 1㎞가량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해경 321함 남민우 함장은 “최근 기관고장 등 해상표류 사고가 늘면서 출항 전 선박 장비에 대해 점검해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타파인DB 콩을 탈곡하던 50대가 기계에 손을 끼이는 사고를 당해 119에 구조됐다. 지난 2일 낮 12시께 전북 순창군 쌍치면의 한 농장에서 A(53)씨가 콩 탈곡기에 손이 말려들어가 119에 구조요청 했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A씨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A씨의 부주의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원된 병원을 사무장병원을 부활시킨 뒤 수백억원의 요양급여를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의료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의료재단 대표 A(58)씨와 의사 B(56)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또 A씨 등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허위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147명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전북지역 곳곳에 한방병원 등 의료기관 14곳을 개설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로부터 요양급여 23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영이 어려워 폐원된 병원을 인수한 뒤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의료생협과 의료법인 제도의 허점을 노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병원 개원 시 신용불량이거나 고령의 의사들을 고용해 허위 환자 133명을 이들이 설립한 병원에 순회 입원시키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가로챘다. 경찰은 특정 병원에 허위환자가 몰리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보험료를 부담시키는 범죄로 보험사기 규모는 연간 4~5조원으로 추정될 만큼 그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