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바래봉 눈꽃축제./사진=남원시대한을 지나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전북 남원의 겨울 축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래봉 눈꽃축제는 물론 세상의 모든 게를 만날 수 있는 ‘게판 5분전’, 겨울 풍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광한루 등 겨울철 남원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정리해 봤다. △동심으로 떠나는 겨울여행,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흔히 바래봉은 봄이 가장 아름답다고들 한다. 아마도 화려하게 바래봉을 수놓는 철쭉의 향연을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겨울의 바래봉 역시 철쭉 못지않은 눈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꽃송이가 있다. 누군가는 바래봉의 아름다움을 진정 느껴보고 싶다면 봄보다 겨울 바래봉을 찾아볼 것을 주저 없이 추천하기도 한다. 오는 2월 10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이러한 겨울 바래봉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축제다. 어느덧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눈썰매, 얼음썰매로 동심을 자극하고, 눈꽃동산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바래봉 눈꽃세상에서 신나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근처 인월면의 장터가 사람들을 잡아끈다. 교통의 요지로 경상도와
▲2019년 1월 18일 전북도와 남원시, 이용호 국회의원실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내과 전문의가 없어 5개월째 입원환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지역에서 일할 간호사 한 명을 채용하기 위해 공고를 5차례나 냈다.”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 전북도와 남원시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이용호 의원실과 함께 개최한 ‘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세미나에 참여한 공공의뢰 관계자들의 성토다. 이날 세미나는 공공의료 현장의 마지막 절규와도 같은 현장의 목소릴 전했다. 토론자로 나선 오진규 남원의료원 관리부장은 ‘착한 적자’를 안고 적정수준의 공공의료를 수행해야 하는 지방의료원의 입장에서 의사와 간호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오 부장은 “또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지방의료원을 중심으로 국가방역체계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공공의료대학원이 설립될 남원지역 인근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10개 의료취약지
▲한국정구의 신흥 강호로 자리잡은 순창군이 올 한해도 정구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순창군한국정구의 신흥 강호로 자리잡은 전북 순창군이 올 한해도 정구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순창군은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정구메카로써, 성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정구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작년에도 전국체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 기량을 발휘하면서 역대 수상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이런 순창군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제60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정구연맹(회장 권화선)이 주최하고 전국정구협회(회장 신동식)가 주관하며, 반세기를 넘은정구대회는 1959년에어머니들이 자라나는 정구 꿈나무 선수들을 육성 한다는 취지로 제1회 전국남녀중학교 1,2학년 정구대회를 개최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대한민국 정구계 유일의 장려 종목으로 60회(56회부터 명칭변경, 전국유소년정구대회, 초등부 참가)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 단체전(3조 대항)은 남녀 초등부(5학년 이하), 남녀 중등부(1,2학년)경기가 열
▲타파인 DB2019년 승진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이다. 전북경찰청 경정 승진자는 ▲덕진서 곽노주 ▲익산서 조병문 ▲112종합상황실 서승현 ▲완주서 안공선 ▲군산서 임영주 ▲완주서 조두연 ▲군산서 임 택 ▲완주서 김광수 등 8명이다. 이어 경감 승진자는 ▲군산서 박준성 ▲경비교통과 김준호 ▲덕진서 박승환 ▲군산서 임재근▲완산서 변상준 ▲덕진서 최영삼 ▲형사과 신광일 ▲경비교통과 최인철▲덕진서 정복현 ▲무주서 박성일 ▲익산서 노승섭 ▲남원서 김광희 ▲112종합상황실 한상민 ▲익산서 정경랑 ▲정읍서 정철진 ▲정읍서 김형규 ▲완산서 석원용 ▲익산서 김일환 ▲군산서 박윤규 ▲완산서 정규조 ▲남원서 정영은 ▲장수서 윤정선 ▲남원서 심효섭 ▲기동대 정태영 등 24명이다. 경위 승진자는 ▲완산서 신준교 ▲임실서 나성림 ▲완주서 류희수 ▲완주서 신준철 ▲덕진서 임영대 ▲완산서 유다연 ▲정읍서 김민준 ▲정읍서 김수민 ▲익산서 차준원 ▲여성청소년과 이은진▲군산서 최기영 ▲완산서 안상현 ▲덕진서 모동렬 ▲완주서 김학영 ▲부안서 박양태 ▲익산서 김척기 ▲완산서 박효성 ▲덕진서 김영수 ▲경비교통과 김강민 ▲군산서 선형욱 ▲완산서 최명철 ▲덕진서 이승민 ▲완산서 박진용 ▲군산서 오흥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17일 남원지역 대표 관광지인 사랑의 광장 등 3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사진=남원시남원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사랑의 광장, 남원예촌 문화체험지구, 춘향테마파크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남원시 금연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3개의 시설을 전면 금연구역을 지정‧고시했다. 금연구역 범위는 사랑의 광장, 남원예촌 문화체험지구, 춘향테마파크의 시설 경계 내 전체구역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간접흡연으로부터 걱정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다. 남원시 보건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홍보 계도 기간을 운영 한 뒤 7월 1일부터 해당 시설 내에서 흡연자 발견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당 시설 내에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 금연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자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원하는 누구나 내소하여 금연상담 및 교육, 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
▲17일 오전 7시45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돼지령(1,390m.)의 여명. 반야봉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지리산 줄기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날라리봉·토끼봉 등이 있다. 남사면에서는 섬진강의 지류가 발원하며, 북사면에서는 산내천이 발원해 남강으로 흘러든다. /최봉오 기자▲17일 오전 7시45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돼지령(1,390m.)의 여명. 반야봉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지리산 줄기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날라리봉·토끼봉 등이 있다. 남사면에서는 섬진강의 지류가 발원하며, 북사면에서는 산내천이 발원해 남강으로 흘러든다. /최봉오 기자▲17일 오전 7시45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돼지령(1,390m.)의 여명. 반야봉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지리산 줄기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날라리봉·토끼봉 등이 있다. 남사면에서는 섬진강의 지류가 발원하며, 북사면에서는 산내천이 발원해 남강으로 흘러든다. /최봉오 기자전북 남원의 팀동신스캇 짐승남 세명(박석규, 유규홍, 최봉오)은 16일 오전 9시께 남
▲16일 오후 5시 8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작은고리봉(1,248m) 석양. /최봉오 기자 ▲16일 오후 5시 8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작은고리봉(1,248m) 석양. /최봉오 기자▲16일 오후 5시 8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작은고리봉(1,248m) 석양. /최봉오 기자설산 지리산을 오르는 싸나이들이 보내온 지리산 작은고리봉(1,248m)석양입니다.
▲순창군이 올해 국제대회를 포함해 33개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정하면서 지역상권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포츠마케팅 효과에 지역민의 관심히 쏠리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국제대회를 포함해 33개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정하면서 지역상권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유치를 확정한 국제대회로는 3월 30일부터 10일간 열리는 ‘ITF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로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해 12개국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전국대회는 제4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3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60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제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제54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등 25개 대회로, 총 120일간 경기가 열린다. 2월에 진행되는 제4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10월에 열리는 제3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유소년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관내 숙박업소에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쇄도하는 등 지역사회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이어 3월에는 제57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가
▲2019년 1월 8일 열린 전북 남원 고설딸기연구회 창립총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춘향골 남원딸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5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고설딸기(양액재배)를 재배하는 27개 농가가 남원고설딸기연구회(회장 권정호)를 결성했다. 남원고설딸기 연구회는 생산기술향상과 품질개선을 통해 남원딸기 명성을 되찾고 생산량도 올려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남원시 원예산업과와 농업기술센터, 관내 3개 농협, 40여 고설딸기 재배농가가 참가한 가운데 남원고설딸기 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남원고설딸기 연구회는 이를 통해 하우스 동당(660㎡) 조수익 2,000만원 이상을 올리기로 했다. 현재 남원고설딸기 재배면적은 210동 14ha에 이르고 있다. 남원고설딸기 연구회는 먼저, 회원들에게 선진재배 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생산농가의 기술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팀을 구성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농가들에게 현장지도를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매시장을 방문해 남원딸기를 홍보하는 한편, 현재 약 20%선인 고설재배 면
▲2018년 11월 6일 2018년도 전북 남원명풍농업대학 종업식 기념사진./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오는 31일까지 2019년 명품농업대학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명품농업대학은 주1회, 연 25회 내외 100시간과정으로 70%이상 출석을 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2019년도 과정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요구도가 높은 친환경농업, 포도, 딸기 3개 과정이 개설 됐으며 과정별로 각 40명씩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반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이론 및 유기농자재 만들기 실습, 포도반과 딸기반은 각각 고품질 생산기술과 가공실습으로 운영 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남원시 농업인 및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이백면소재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입학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9일이며 입학식은 3월 8일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상담소에 비치된 모집요강과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에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제 도움이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