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김왕중(다 선거구) 의원은 지난 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보조금 예산 확대 요청과 농업연금에 대한 정책 발굴을 제안했다. 김왕중 의원은 “농업보조금은 농업생산기반 조성, 기술개발 투자, 농업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필수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임실군 전체 농업인구 현황 대비 농업 예산에 대한 투자가 적어 농민들의 애가 타는 현실이다"며 "임실군이 희망농업, 농군도시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신규사업 확보 등을 통해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보조금을 확대하여 농업 선진화를 모색해야 할 때”라면서 농업 보조금의 적극적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고령농업인은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농촌사회를 유지하는 핵심 자원이었으나 건강 등 여러 사유를 이유로 쉽게 은퇴할 수 없어 이들을 위한 노후소득 안정정책의 일환인 농업연금의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미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 확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양충모 제1대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이 7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6일 양충모 감사위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은 제406회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데 따라 이뤄졌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7년 2월6일까지이며, 앞으로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를 대표하고 감사대상 기관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합리성 등을 조사․점검․확인․분석해 그 결과를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양충모 감사위원장이 감사기능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를 추진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나가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충모 감사위원장은 “청렴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독립성, 전문성,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추진 하겠다“면서 ”적극행정 환경조성, 공직사회 투명성 및 공정성,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해 도정성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이 펼쳐지도록 하겠다”면서 “위원회 독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은 도내 산업체 수요조사 및 상호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를 지난달 31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김제 지평선 산단목적복합센터 및 식품진흥원 본관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농생명·바이오 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RIS사업 개요를 안내하고, 차기년도 기업 협업 계획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총 26개 기업에서 4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5개 산업군 안내 ▲전북지역 교육-연구-사업화 연계센터 ▲JST공유대학 ▲기업 협업 예산 등 도내 농생명·바이오 분야 RIS 연계 종합 사업을 안내하고, 각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 수요조사 및 의견 교환의 장도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고을 김금숙 이사는 “RIS사업으로 대학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의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기술연구소와 연계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최준호 교수는 “도내 농생명·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월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5060 신중년 세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추가 모집 분야는 ▲토목 분야 실무 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 ▲직업상담분야 경력 또는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자 ▲전기, 가스, 소방, 수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행정 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정원과 숲, 상담심리 치료 분야 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 ▲옻칠, 갈이 등 목공 관련 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 ▲한국어 교원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중 1년 이상 강사 이력이 있는 자 등 총 7개 사업 14명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2월 13일까지 남원시 일자리센터(남원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정남훈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에코에너지원(주)(대표 유성민)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에너지원(주)은 어현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산림 및 임산업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 등(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을 이용해 친환경 목재팰릿과 목재칩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부터 총 9회에 걸쳐 42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유성민 대표, 안광열 전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성민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다들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에코에너지원(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우체국(국장 이난수)은 5일 수지면행정복지센터에 선물꾸러미(12품목, 환가액 89만원)를 전달했다. 전달 받은 물품은 찾아가는 1일 1가구 방문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난수 남원우체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방미자 수지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이난수 우체국장 및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인월면은 2월24일 오후 5시에 인월면 람천 둔치 행사장에서 제23회 흥부골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매년 열리는 행사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액운을 날려 보내고 올 한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면서, 민족의 고유한 세시풍속과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정월 대보름 행사를 하고 있지만, 인월(引月)면의 달맞이 행사는 고려 우왕6년(1380년) 삼도 도원수 이성계 장군이 그믐달 기도를 통해 보름달을 끌어올려 왜장 아지발도를 막아낸 황산대첩 전승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특히 행사의 무게와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우리 민족 전통의 터울림과 제례, 지신밟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욱 흥과 멋이 기대되는 전북자치도립국악원의 국악 공연(관현악, 창극, 무용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해마다 참여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장 기대하고 매료되는 인월 자율방범대(대장 김종암)가 직접 만든 높이 20m, 지름 11m 규모의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및 소원소지(연 띄우기)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저녁 행사인만큼 참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6일 2024년 산내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살기좋은 고을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내면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일자리로 65세 이상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시행된다. 참여자는 3개 부분으로 나뉘어 구절초 식재구간 관리, 도로변 풀베기, 화단관리 등 산내면의 청결한 마을 가꾸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첫 시작인 발대식은 양인환 면장의 인사 말씀,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어르신들의 작업 시 근무 수칙,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건강 노래와 체조를 다 함께 참여하여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제공하고 노년기 건강증진은 물론 소득 창출, 자신감 고취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100세 인생에 아름다운 도전이 되기를 바라며, 2024년 10개월 동안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살기좋은 고을 가꾸기 활동으로 살고 싶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농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고용 인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5~8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사업부지는 생활편의 시설 접근성, 주거환경 쾌적성 및 외국인 고용 수요를 고려해 인월면 소재 건물을 선정했으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인실 20개와 식당 및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추후 서남권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숙사를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 “농촌인력 수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 근로인력 제공하여 농촌에서 마음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4동안(2. 9. ~ 2. 12.) 광한루원 및 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하고 광장·서문 주차장도 무료화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더불어 설 연휴(2. 10 ~ 2.11)에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선조들의 세시풍속 ‘놀고-잇다Ⅰ’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향이·몽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한복 밈, 숏츠 챌린지, 전통공연 관람등 다채로운 행사가 광한루원, 화인당, 예촌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광한루원 연못에 부부 금실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마리가 둥지를 틀고 있고 토종잉어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환상연가’ 촬영 배경장소로 관광객들이 배경이 너무 예뻐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가족·연인 간의 멋진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라며 광한루원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