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객 등 전북지역 2개회사 '교통안전 우수'
▲국토부로부터 2018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된 남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 전경./사진=이상선 기자남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와 유한회사 아름다운관광여행사 등 전북지역 운수사업자 2곳이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됐다.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4,400여개 운수사업자를 평가해 불과 10곳만 지정해 그 의미가 크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버스와 택시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수행해 최종 10개 회사를 2018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했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운수사업자는 남원여객, 신촌교통, 원진운수, 관악교통(시내), 아름다운 관광 여행사, 대일관광, 성우관광(전세버스), ㈜금남고속, 동아여객(시외버스),㈜중앙고속(고속버스)등이다. 전국 10곳 가운데 전북은 아름다운관광여행사와 남원여객 2곳이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선정됐고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 관리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2011년부터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최근 3년간 중대한 교통사고(사망2명 이상 등)를 발생시키지 않은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