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28일 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남공회’가 제2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세종중앙타운(8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충모 회장, 이석래 신임회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전‧현직 공무원 40여명과 최경식 시장, 전평기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1대 이석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남공회를 활성화하여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충모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남원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충모 전임회장과 남공회원들이 함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하며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 발전을 위해 각 부처에서 힘껏 도와주신 남공회원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남원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공
남원 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남공회가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스로 참여하고 감동 주는 향우회”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회장(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을 비롯한 남공회원, 이용호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시의회의장 등 남원에서 상경한 남원시 공직자, 안방수 재경남원향우장과 지역향우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정기총회는 내빈 축사와 함께 경과보고, 감사보고, 공로·감사패 수여,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를 잡은 이철우 회장은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되고 난 뒤 회원들끼리 만나거나 재경향우들과 교류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래도 우리는 하나의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회원들과 남원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남원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남공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래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남공회 활성화에 기여한